'쩐의 전쟁', 자체 최고 시청률로 본편 마무리

2007. 7. 6.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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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희수 기자] SBS TV 인기 수목드라마 '쩐의 전쟁'(이향희 극본, 장태유 연출)이 16부로 구성된 본편을 웃으면서 마무리했다.

주인공 금나라는 처음 기획대로 가장 행복해야 할 결혼식장에서 가장 비참한 최후를 맞았지만 극을 만들어 내는 사람들은 모두 소기의 목적을 거뒀다.

7월 5일 방송된 '쩐의 전쟁' 16회는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시청률 집계 결과 36.3%를 기록했다. 비록 대망의 40%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드라마 방송 이후 자체 최고 시청률은 따냈다. 종전 최고 시청률은 6월 21일 방송분에서 기록한 35.2%였다.

'쩐의 전쟁'은 16부로 구성된 본편은 마무리 됐지만 4회 분량의 번외편이 준비되고 있다. 사실상의 연장인 셈이지만 기존의 스토리 얼개를 흐트러뜨리지 않고 새로운 스토리를 구성한다는 면에서는 참신하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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