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목동점 6일 개점

2007. 7. 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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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정선 기자 = 교보문고(www.kyobobook.co.kr)는 6일 서울 CBS건물 지하 1층에 3천64㎡ 규모의 목동점을 개점한다고 4일 밝혔다.

목동점은 18만권의 책과 3만여종의 문구, 음반 등을 판매하며 문화 이벤트 공간인 '티움'(Tium), 고객 쉼터 '북카페', 부모와 미취학 자녀가 동화 구연을 들을 수 있는 '베이비 티움', 어린이 독서 전용 공간 '키즈 티움' 등을 갖췄다.

개점을 기념해 슈퍼주니어 등 가수 사인회, 소설가 김훈 사인회, 전문 강사들의 영재교육 특강 등이 열릴 예정이다.

교보문고는 "목동이 자녀 교육에 관심이 많은 전문직 종사자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임을 감안해 서비스의 차별화를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1981년 광화문점으로 시작한 교보문고는 이번 목동점 개점으로 전국에 모두 14개의 영업점을 운영하게 됐다.

j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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