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네트웍스 'VoIP' 틈새시장 공략

2007. 7. 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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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네트웍스(대표 박양규 www.samsungnetworks.co.kr)가 인터넷전화(VoIP) '삼성 와이즈(Wyz) 070'서비스를 외식 및 프랜차이즈 유통 업계로 확대했다.

삼성네트웍스는 3일 한국맥도널드, 인토외식산업 등 다양한 형태의 프랜차이즈 기업과 손을 잡고 '삼성 Wyz 070' 인터넷 전화 서비스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한국맥도널드는 전국 매장에 인터넷전화를 도입해 '사업장간 무료통화'를 통해 서울 본사 및 매장 간의 통신 비용을 대폭 낮췄다. 미국 일리노이주 맥도널드 본사와의 커뮤니케이션도 저렴한 국제통화료(1분에 49원)로 할 수 있게 됐다.

맥주전문점 '와바', 참숯화로구이전문점 '화로연', 퓨전주점 '뚝배기탁배기' 등 국내 230여개 가맹점을 보유한 전문 외식기업인 인토외식산업도 본사와 전국 15개 직영점에 삼성Wyz070을 설치하고 모든 가맹점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상하이, 선전 등 중국 전역의 6개 해외 가맹점과도 인터넷전화를 활용, 비용절감을 노린다.

삼성네트웍스는 꽃배달 전문업체인 체인플라워의 전국 화원에도 450여 회선의 인터넷전화를 최근 공급했다.

삼성네트웍스측은 교육, PC방 등에 이어 외식, 유통서비스 등 프랜차이즈 업종에 인터넷전화가 확산되는 것은 전국에 흩어져 있는 매장 및 지점의 효율적인 관리와 통신비용 절감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임대호 070유통영업팀장은 "국내 및 해외 프랜차이즈 시스템 현황 파악을 기초로 한 차별적인 마케팅을 전개해 특화 시장 공략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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