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올 여름 미용 테마 '비비크림' 인기

【서울=뉴시스】

온라인 오프라인 할 것 없이 매출 1위의 뷰티 제품으로 선정되고 있고 홈쇼핑에서 최고의 효자상품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비비크림.

올 상반기에만 CJ홈쇼핑 등을 통해 판매된 비비크림의 매출액이 무려 300억을 돌파 했다는 사실 만으로도 어느 정도의 인기인지 가늠할 수 있다. 그만큼 피부에 대한 여성들의 관심이 폭발적이라는 얘기.

최근에는 피부톤 보정과 진정 효과에 자외선 차단과 보습 미백기능을 추가한 상품들도 줄지어 출시되고 있어 당분간은 비비크림의 시대가 이어질 전망이다.

한스킨, 스킨79, 아름다운 나라 등의 제품들이 주도해 온 홈쇼핑 비비크림 판매전에 피부과 전문의들이 만들어 화제를 모았던 닥터자르트도 가세, 그야말로 비비크림 춘추전국시대를 맞이하게 됐다.

닥터자르트는 그동안 대표적 온라인 쇼핑몰인 위즈위드 스킨알엑스, 신세계몰 등에서 최고의 인기상품으로 선정되어 왔으나 타 브랜드와는 달리 조용한 홍보전략을 통한 고품격 이미지 형성과 고객의 정직한 입소문, 차별화된 기능성 등을 바탕으로 비비크림 시장의 강자로 자리 잡아왔다는 평을 듣고 있다.

특히 기존 타사 BB크림을 방송해 왔던 CJ홈쇼핑은 피부과 전문의들이 만들었다는 강한 신뢰감과 안정성 그리고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판매되는 판매량 등에 주목, 폭넓게 인기를 얻고 있는 닥터자르트 제품의 홈쇼핑 방송을 적극 권유하게 되었다는 후문이다.

오는 30일 오후 1시 20분부터 CJ홈쇼핑 판매 방송에서는 제품 구매고객에게 다양한 혜택과 선물을 제공한다는 계획이어서 또 다른 비비크림 판매 신화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정헌철기자 hcju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