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쩐의 전쟁' 30%대 고공행진 상승세는 주춤
[뉴스엔 이재환 기자]
박신양 박진희 주연 SBS 수목드라마 '쩐의 전쟁'이 30%대가 넘는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하지만 상승세는 다소 추춤하는 모습이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8일 방송된 '쩐의 전쟁'14회분은 전국 기준 34.6%로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27일 13회분에서 기록한 33.3%에 비해 1.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21일 12회분에서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35.2%에 비해 다소 낮은 수치다. 11회분 34.9%, 10회분 33.9%, 9회분 33.5%, 8회분 34.1% 등 30%대가 넘는 시청률 고공행진을 펼치고 있다.
동 시간대 방송된 KBS 2TV '경성스캔들'은 8회분은 6.8%로 전날 6.6%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MBC '메리대구공방전' 은 4.8%로 전날 4.7%에 비해 다소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쩐의 전쟁'은 박인권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 최근 원작 만화의 표절 시비가 불거지면서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이날 '쩐의 전쟁'은 돈 때문에 친구와 남편, 은인을 배신하고 실망시키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야수의 본성을 드러낸 하우성(신동욱 분)은 블루 엔젤 인수를 놓고 금나라(박신양 분)와 본격적인 쩐의 전쟁에 돌입하는 장면이 전개됐다.
이재환 star@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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