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서희, '온달왕자들' CCTV 방영에 中팬 관심집중!

2007. 6. 28.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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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중국에서 영향력이 큰 한류스타 장서희의 첫 드라마 주연작이 29일 밤부터 중국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장서희가 첫 주연을 맡은 '온달왕자들'은 국영 CCTV-8을 통해 밤 10시(중국시간)부터 전격 방영된다.

'온달왕자들'은 국내 MBC가 2000년 제작한 드라마로 지난 2003년 VCD 등으로 중국에 수출돼 이미 한류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중국에서 정식으로 방송을 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같은 방영 결정은 중국 시청자들의 요청이 거셌기 때문. 중국언론들은 "'보고 또 보고' '인어아가씨' 등 가족들의 이야기로 감동을 주고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오는 한국드라마를 중국 시청자들은 좋아한다"면서 "시청자들의 요구에 호응해 CCTV가 방영을 결정했으며 아역스타출신 장서희의 첫 주연작이란 점에서도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온달왕자들'은 '인어아가씨'의 임성한 작가가 극본을 맡았고, 장서희 외에 '노란 손수건'으로 중국서 유명한 조민기와 김지수, 최명길 등도 공연했다.

본지와 중국 소후닷컴 등이 4-5월에 실시한 '중국서 영향력있는 한류스타' 설문조사에서 최상위권에 올랐던 장서희는 출연작인 '경자풍운'도 곧 중국에서 방영될 예정이어서, '인어아가씨' 이후 중국서 최고의 전성기가 예고되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베이징 = 이용욱 특파원 heiba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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