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열차 승차권으로 문학야구장 할인"(종합)

2007. 6. 26.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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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열차 승차권으로 인천 문학야구장 입장료 50%를 할인받게 된다.

코레일(사장 이철)은 27일부터 KTX, 새마을호, 무궁화호 등 당일 열차 승차권을 소지한 고객은 인천문학야구장 경기를 50% 할인된 가격에 입장할 수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야구장 입장권 할인은 코레일과 프로야구단 SK 와이번스 간에 27일 체결할 공동마케팅 협약에 따른 것으로 10월말 프로야구 시즌이 끝날 때까지 적용된다.

이용 방법은 열차 승차권 발매에 따른 영수증이나 승차권 등 당일 무궁화호 이상 열차 승차권을 샀다는 것만 확인되면 경기장 입장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입장권 할인 외에 SK 와이번스는 연 2회 철도 주요 역에서 선수단 사인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인천문학구장 내 전광판을 통해 KTX 홍보 동영상도 방영하기로 했다.

코레일은 SK 선수단의 지방원정경기시 KTX를 이용할 경우 운임의 60%를 할인해 주기로 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SK 와이번스로부터 이 같은 제안이 들어와 시속 300㎞의 속도혁명인 코레일과 기동력의 야구인 SK 와이번스 간 시너지 효과를 얻기 위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다른 프로야구단으로 협약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min36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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