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 카메오
2007. 6. 26. 11:12
【서울=뉴시스】
배우 엄지원(30)이 자신이 출연 중인 영화 '스카우트'(감독 김현석·제작 두루미 필름) 촬영을 잠시 제쳐두고 영화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감독 김지운, 제작 바른손·영화사 그림)에 카메오로 등장한다.
극중 독립군 '나연'이라는 배역을 맡은 엄지원은 김지운 감독의 추천으로 이번 영화에 출연하게 됐다.
엄지원은 중국 북부 만리장성의 서쪽 관문인 자위관과 둔황 등 내륙지역에서의 촬영을 위해 출국을 앞두고 있다.
제작비 100억원이 투입된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은 송강호와 이병헌, 정우성 등이 출연한다. 지난 칸 국제영화제에서 프랑스와 영국에 한국영화 사상 최고가에 선 판매됐다.
이승영기자 sy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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