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나라의 사면초가, '쩐의 전쟁' 35.2% 또 최고

2007. 6. 2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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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희수 기자] 하우성의 복수 때문일까. 아니면 금나라의 위기 때문일까. SBS TV 인기 수목드라마 '쩐의 전쟁'이 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6월 21일 방송된 '쩐의 전쟁' 12회는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전국 시청률 35.2%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의 최고 기록인 34.9%를 0.3% 포인트 경신한 수치다. 가파른 상승곡선이다. 이 추세면 '쩐의 전쟁'은 마의 40% 돌파도 기대해볼 만하다.

'쩐의 전쟁'이 승승장구 하고 있는 사이 MBC TV '메리대구 공방전'은 계속해서 시청률이 빠지고 있다. 21일 방송된 '메리대구 공방전'은 전날에서 0.3% 포인트가 빠진 4%를 기록했다. KBS 2TV 수목드라마 '경성스캔들'은 5.9%를 기록, 나름대로 선전 중이다.

'쩐의 전쟁'에서 금나라(박신양 분)는 마동포(이원종 분)의 돈 50억 원을 확보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흘러가는 상황이 순조롭지만은 않다. 봉여사의 오른팔이던 하우성(신동욱 분)이 반란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하우성은 금나라와 손을 잡으려는 봉 여사의 의도에 심한 배신감을 느끼고 오히려 봉 여사를 파멸의 길로 몰아 넣었다.

금나라를 향해서도 정조준을 시작한 하우성은 폭력배를 시켜 금나라를 전방위로 압박하기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의식을 놓고 있는 줄 알았던 마동포까지 정신을 회복하고 있어 금나라의 입지가 다시 한번 위협받게 됐다.

블루엔젤 인수를 놓고 하우성과 금나라가 펼치게 될 한판 승부가 점점 흥미진진해지고 있다.

100c@osen.co.kr

<사진> 12회에서 본격적으로 러브라인이 가동되기 시작한 박신양과 박진희. 아래 사진은 사자머리를 싹둑 잘라 버리고 잔인한 복수극에 나선 하우성 역의 신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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