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 풍란 대전에 다 모인다

2007. 6. 1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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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무분별한 채취 등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국내산 풍란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대전에서 마련된다.

인터넷 풍란동호인들의 모임인 '풍란에 빠진 사람들의 모임(풍빠모)'은 오는 23일 오전 10시 대전시 서구 만년동 평송청소년수련원에서 '제1회 풍란 전시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금강복륜과 곰모단, 녹보, 삼각산, 양귀희 등 대전.충남북 풍빠모 회원 200여명이 출품한 풍란 1천분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 풍란은 실험실에서 조직배양한 것을 풍빠모 회원들이 분양받아 정성껏 키워온 것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선 풍란 초심자를 위한 설명회를 열어 풍란 배양 및 재배방법 등을 자세하게 알려주게 된다.

박인건(60) 전시회장은 "이 전시회에 오면 풍란의 단아한 자태와 은은한 향기를 물씬 느끼고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 016-635-5508)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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