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담당공무원이 장애인 늘푸른대학에서 특강
【김해=뉴시스】
경남 김해시 장애인종합복지관 늘푸른대학은 14일 김해시청 장애인복지담당인 박종주 계장을 초빙,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 복지정책과 비전'에 대한 특강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는 늘푸른대학 제2기 교육생인 18세이상 65세미만의 장애인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박 계장은 특강에서 김해시가 추진하고 있는 재가장애인들의 생활안정지원,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 이동편의 도모로 이동권보장, 장애인복지시설 운영활성화, 장애인고용창구 상설운영, 전동휠체어 소모품구입, 장애인목욕탕 임차운영 등을 소개했다.
그는 또 김해시는 장애인 복지행정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설명과 함께 장애인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해 준데 대해 고맙다고 설명하자 교육생들로 부터 호응을 얻었다.
신체장애인협회 서강호(54) 부회장은 "장애인들의 활동이 부자연스러워 소극적이다 보니 사회활동 과정에서 본의와는 다르게 오해를 사는 경우도 많다"며 "늘푸른대학에서 전문가로 부터 받은 교육이 사회생활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종주 장애인복지담당 계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보다 자유스럽고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 확충과 더불어 교육에도 힘쓰 나가겠다"면서 "장애인을 담당하고 있는 부서인 만큼 최선을 다해 매진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장애인 늘푸른 특강은 김해시가 특수시책사업으로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교양.건강. 장애인
정책소개,자존감 교육 등으로 교육을 통한 인식개선과 삶의 활력을 찾을수 있도록 하는 평생교육차원의 사회교육으로 지난 2006년 6월부터 3개월간의 교육과정으로 무료 교육을 가지고 있다.
<관련사진 있음>
강정배기자 k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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