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신간> '앙코르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외
(서울=연합뉴스) 현윤경 기자 = ▲앙코르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로버트 J.케시 지음. 이혜경 엮음. 최민주 그림. 캄보디아 앙코르와트는 정교하게 조각된 웅장한 사암 사원으로 세계 7대 불가사의로 꼽힌다.
화려한 앙코르와트 건축을 가능케한 앙코르 문명의 흥망성쇠와 앙코르와트에 스며 있는 전설과 민화를 흥미롭게 풀어냈다.
청솔. 236쪽. 8천500원.
▲마야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존 로이드 스티븐스 지음. 이혜경 엮음. 오성봉 그림. 세계 4대 문명의 하나로 찬란한 고대 문화를 꽃피웠던 마야문명의 발생과 발전, 멸망의 과정을 이야기 형식으로 엮었다.
청솔. 256쪽. 8천500원.
▲한푼도 못되는 그 놈의 양반= 김수업 글. 최선경 그림. 청소년을 위해 연암 박지원의 한문 소설 8편을 번역해 묶었다.
'광문자전', '예덕선생전', '양반전, '호질' 등을 지은 순서대로 차례로 실었다.
각 소설의 끝에 조선후기 양반의 삶, 조선시대의 역관, 북벌론의 실상과 현실, 과부 개가 금지법의 역사 등을 따로 설명해 소설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나라말. 200쪽. 9천원.
▲절개 높다 소리 마오 벌거벗은 배비장= 권순긍 글. 이철민 그림. 조선후기 창작된 판소리 소설 '배비장전'을 청소년 눈높이로 번역해 펴냈다.
집안 대대로 9대에 걸쳐 부인 이외의 여자와는 부적절한 관계를 갖지 않았다고 장담하는 배비장을 제주 목사와 기생 애랑이 서로 짜고 망신을 준다는 이야기.
사건의 배경인 제주도의 역사와 세기의 요부들, 옛 소설 속에서 감초 역을 도맡았던 하인들에 대해 별도의 설명을 집어넣어 흥미를 더한다.
나라말. 160쪽. 9천원.
▲KBS 쏙쏙 어린이 경제나라= KBS 쏙쏙 어린이경제나라 제작팀 엮음. 어린이들이 생활 속에서 알아야할 경제 상식을 담았다.
어린이에게 경제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KBS 1TV를 통해 방송된 동명 프로그램을 묶었다.
한국방송출판. 180쪽. 8천500원.
ykhyun1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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