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제품 판로지원 공공구매종합정보망 인기 '짱'
【대전=뉴시스】
중소기업청(청장 이현재)은 중소기업들이 공공기관에 중소기업제품 납품을 위해 공공구매종합정보망(smpp.go.kr)이용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공공구매종합정보망 사이트는 입찰 참여자격인 직접생산확인 정보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중소기업제품의 판로를 지원하는 포털사이트다.
지난 1월 이후 하루 평균 클릭 수는 3000건을 상회하고 있으며, 회원가입자 또한 3만7000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부터 '중소기업진흥 및 제품구매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모든 공공기관은 직접생산확인 업체 정보를 동 사이트를 통해 확인하고 있으며 조달청, 방위사업청 등 구매전담기관을 비롯한 전 공공기관이 중소기업의 관련 정보를 동 사이트를 통해 확인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에서는 중소기업자간 경쟁입찰 참여를 위해 직접생산확인 정보등록은 물론 심사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등재해야 한다.
다만 정보망에 등재되는 정보는 계약에 활용됨에 따라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야 하며 만일 사실과 다른 정보제공시 1년간 입찰에 참여하지 못하는 제재를 받게 된다.
종합정보망에 구축.제공되고 있는 중소기업 정보는 중소기업자간 경쟁품목의 입찰참여 기본 자격인 직접생산확인 정보 5만6000여건이 등재돼 있다.
또 중소기업의 신용평가 정보 역시 한국기업데이터 등 7개 신용평가회사와 연계해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벤처기업, 이노비즈기업, 중.소기업, 여성.장애인기업으로 확인받은 4만여 업체정보가 제공되고 있다
이 밖에 중소기업정보 뿐만 아니라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정보로는 하루 평균 300건 이상의 공공기관 입찰정보, 기관별 발주명.발주금액 및 시기 등의 세부구매계획 3200여 정보는 물론 구매를 담당하는 부서정보까지 제공되고 있다
이인섭 공공구매지원단장은 "종합정보망에 정보가 등재되지 않아 입찰에 떨어지거나 참여를 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점을 감안, 중소기업에서는 직접생산확인 정보등재 및 신인도 평가정보가 종합정보망에 등재돼 있는지를 필히 확인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공구매 종합정보망은 지난해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부터 본격 운영되고 있다.
박희송기자 hs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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