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3.8리터 가솔린엔진 단 베라크루즈 출시
김승룡 2007. 6. 5. 06:02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는 3.8리터 V6 람다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베라크루즈 380 VXL 프리미엄 4WD`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3.0리터 디젤 엔진 모델에 이어 출시된 이번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264마력으로 디젤모델보다 24마력 가량 힘이 더 뛰어나다. 최대토크 35.5kg?m이며, 4륜 구동시스템을 장착하고 있다. 가격(부가세포함)은 4114만원이다. 이번 가솔린 모델 출시와 함께 선보인 `디젤 300 VXL 프리미엄 4WD` 가격은 4314만원이다. 베라크루즈는 지난해 출시된 이후 올 5월말까지 국내에서 약 1만대가 판매됐다.
김승룡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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