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라크루즈, 3.8 가솔린 모델출시

2007. 6. 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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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용관기자]현대자동차가 5일부터 람다 3.8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베라크루즈를 판매한다.

현대차는 이번 가솔린 모델 출시로 기존 디젤의 300X, 300VX, 300VXL 모델과 더불어 다양한 상품을 국내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베라크루즈 가솔린 모델(380 VXL Premium 4WD)은 람다 3.8 가솔린 엔진을 장착, 264마력(6,000rpm)의 최고출력과 35.5kg·m(4,500rpm)이 최대출력을 자랑한다.

람다3.8 대형 V6 가솔린 엔진은 현대차가 독자 개발한 고성능·고효율의 엔진으로 에쿠스, 그랜저 등에 적용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가솔린 모델을 선호하는 국내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가솔린 수입 SUV와의 대결에서 확고한 경쟁력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베라크루즈 가솔린 모델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지난 3월부터 미국시장에 출시된 베라크루즈 가솔린 모델은 현지언론과 자동차전문 평가기관으로부터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 베라크루즈는 지난해 10월 국내 출시 이후 총 1만154대가 판매되는 등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베라크루즈 가솔린 380 VXL Premium 4WD의 판매가격은 4114만원이다.

김용관기자 kyk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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