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자의 여자' 상승세 주춤 '히트' 막판 스퍼트 영향

2007. 5. 23.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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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재환 기자]

22일 종영된 고현정 하정우 주연 MBC '히트'로 인해 SBS '내 남자의 여자' 시청률 상승세가 다소 주춤하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22일 종영된 '히트' 20회분은 전국 기준 18.3%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는 전날 19회분 16.4%에 비해 다소 상승한 수치. '히트' 자체 최고 시청률은 지난 3월27일 4회 방송분에서 기록한 18.6%였다.

SBS '내 남자의 여자' 16회분은 전국 기준 25.4%로 전날 25.2%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이는 지난 17일 14회에서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이후 상승세가 다소 꺾인 모습이다.

반면 KBS 2TV '꽃 찾으러 왔단다' 4회분은 4.9%로 전날 5.3%에 비해 하락, 또 다시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5일 2회분 5.8%, 14일 첫회 7.2%에 비해 시청률이 계속 하락세하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

'내 남자의 여자'는 이날 방송에서 홍회장을 찾아간 동하가 지금 화영(김희애)과 준표(김상중)와의 관계가 잘못 되었으니 착한 지수(배종옥)를 위해 지금이라도 제대로 자리를 돌려놓아야 한다고 말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할 말을 끝낸 동하는 집을 나오면서 한숨을 내쉬고, 홍회장은 황여사를 포함한 가족들에게 입단속을 시키고.

친구 혜정과 전화로 서로의 안부를 주고받던 지수는 화영의 근황을 물어보는 혜정에게 자기가 좋은 남자를 연결해줬다고 말하며 한편으로는 허탈해 하고 그러다 준표와 이혼하겠다며 이런 저런 일로 실랑이를 벌이던 지수는 잠시 후 석준이 자신이 혼자 살기에도 힘을 낼 수 있게 도와주겠다고 하자 자신이 없다며 만류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지수는 시어머니 황여사로부터 홍회장이 찾으니 집으로 들어오라는 전화를 받고, 그 시각 강의를 준비하던 준표 역시 같은 내용의 전화를 받고 집에 도착하는데 준표는 황여사로부터 "딴 살림 차렸느냐"며 여기에서 같이 살자는 말을 듣고는 깜짝 놀라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재환 star@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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