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창민 "강냉이로 연명하고 있어요."
케이블채널 OCN의 TV무비 '키드갱'에 출연 중인 배우 손창민이 몸 만들기에 돌입했다.
손창민은 2일 경기도 파주에서 진행 중인 '키드갱' 촬영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 달간 촬영하면서 5kg 정도 살이 쪄서 최근 들어 다이어트 중"이라며 "내가 맡은 강거봉 역이 약간 뚱뚱한 편이긴 한데 워낙 뱃살에만 살이 집중돼 강냉이만 먹으며 체중이 더 불어나지 않도록 조절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학교에 다니는 두 딸의 아버지이기도 한 손창민은 또 "이번 '키드갱'을 통해 어린 아기와 연기를 하다보니 다시 순수해지는 느낌"이라며 "능력이 되면 아이를 다시 갖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키드갱'은 한때 전국을 평정했던 '피의 화요일파'가 공소시효 6개월을 앞두고 우연히 젖먹이 아기를 맡게 되면서 일어나는 다양한 해프닝을 그린 16부작 갱스터 육아 코미디. 손창민이 '피의 화요일파'의 두목 강거봉으로, 이기우가 오른팔인 칼날, 이종수가 왼팔인 마홍구로 등장한다. 백성현과 김빈우가 소심한 고등학생 오한표와 여검사 정도희 역을 각각 맡았다. 탤런트 임호는 악역인 '태산파'의 넘버2 조표기를 연기한다. 오는 18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스포츠월드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사진제공=온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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