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건조한 날씨 산불 잇따라

2007. 4. 2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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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 29일 건조한 날씨에 전남지역에서는 산불이 잇따랐다.

이날 오전 11시40분께 전남 장성군 북일면 문암리 야산에 입산자 실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현재 관계 당국은 소방공무원과 경찰 등 70여명과 산림청 헬기 1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11시5분께에는 전남 신안군 임자면 야산에서 불이나 임야 0.2㏊를 태웠다.

또 오전 8시 34분께 전남 여수시 삼산면 벽촌리 야산에서도 입산자 실화로 추정되는 불이나 임야 0.7㏊를 태우고 1시간 40여분만에 진화됐다.

광주지방 기상청 관계자는 "30일께 비가 예상되지만 현재 광주의 습도가 15%, 순천 17%, 여수 22.7% 등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이 매우 건조한 상태이므로 산불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sewo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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