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초여름 날씨 속 휴일 즐겨
2007. 4. 29. 13:25
(광주=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 4월의 마지막 휴일인 29일 광주와 전남지역 대부분 지역이 초여름 날씨를 보인 가운데 주요 산과 유원지 등에 나들이객이 넘쳤다.
이날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1시 기준으로 광주 23.9도를 비롯해 나주 24.1도, 담양 24.2도 등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이 23-26도 분포를 보였다.
광주 무등산에서는 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 주관으로 `무등산 사랑 춘계 범시민 축제'가 열려 2천여명의 참가자가 무등산 정화 및 생태 탐방 활동을 했으며 광주 월드컵 경기장에서는 광주매일신문 주최로 가족사랑 걷기 대회가 열렸다.
또 전남 담양군 죽녹원과 추성경기장 일대에서는 제9회 대나무 축제가 개막, 방문객들이 대나무 줄다리기, 대나무 악기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즐겼다.
이 밖에도 예식장과 쇼핑센터, 터미널이 위치한 광주 서구 광천동 일대는 오후 들어 가족단위 나들이객과 예식장 하객 등이 몰리면서 일시적으로 교통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다.
sewo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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