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N)'청춘 신고합니다' 아들보다 부모들이 많이 본다

2007. 4. 2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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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1TV '청춘 신고합니다'(사진=KBS)

[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아들을 군대에 보낸 부모의 마음이 시청률에도 영향을 미쳤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가 군 장병 위문 프로그램인 KBS1TV '청춘 신고합니다'의 주요 시청층을 분석한 결과 일반의 예상과 달리 50~60대 중장년층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TNS의 분석 결과 1월1일부터 3월31일까지 '청춘 신고합니다'를 가장 많이 시청한 연령층은 60대로 여성이 17.4%, 남성이 14.4%를 기록했다.

다음은 50대 여성과 남성이 각각 7.2%, 4.4%로 나타났고 40대 여성이 3.3%, 40대 남성1.9%의 분포를 보였다.

TNS 측은 이에 대해 "입대 연령층인 남자 20대보다 입대 연령층 아들을 둔 부모의 연령대인 중장년들이 주로 시청한다"며 "같은 연령층이라도 여성의 시청률이 남성보다 높은 것도 아들을 군대에 보낸 어머니가 장병 위문 프로그램에 더 관심이 많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군입대 적령기인 남자 20대는 10대 이상의 시청률 중 가장 낮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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