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신용정보 인터넷 무료 발급

2007. 4. 18.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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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신용정보 조회서를 온라인으로 무료로 발급 받을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는 은행 창구를 직접 방문해 3,000원 정도의 수수료를 내고 전자 화면상의 내용을 확인하거나 신용정보업체가 운영하는 유료 신용정보서비스를 이용해야 했다.

은행연합회는 '본인신용정보조회서' 인터넷 무료 발급 서비스를 1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발급은 평일 오전 8시30부터 오후 10시까지 가능하며, 은행연합회가 운영하고 있는 본인 신용정보 열람 사이트인 크레딧포유(www.credit4u.or.kr)에 접속해 발급 받을 수 있다.

다만,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인터넷상에서 공인 인증기관의 인증서로 본인 확인절차를 거쳐야 한다. 공인인증서를 이용하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수수료(연간 265원)는 부담해야 한다.

이 조회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정보는 가계당좌 및 신용카드 개설 발급정보, 개인대출정보 및 채무보증정보, 카드, 대출금 연체정보 등의 신용거래정보와 금융질서문란정보, 세금체납정보, 파산면책 또는 개인회생 정보 등이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온라인 위ㆍ변조 방지, 복사 방지, 프린터 제어 기술 등을 적용해 공인 전자 문서로서 신뢰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정영오 기자 young5@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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