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뉴스광장> 새 앵커 박장범 기자

서정은 기자, punda@mediatoday.co.kr 2007. 4. 17.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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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30일 봄 개편부터 뉴스 진행

[미디어오늘 서정은 기자]

▲ KBS 1TV <뉴스광장> 새 앵커로 선발된 박장범 기자

KBS 1TV <뉴스광장>의 새 앵커로 박장범 기자가 발탁됐다.

KBS는 오는 30일로 예정된 봄 개편 및 해외 특파원 인사를 계기로 평일 <뉴스광장>(월~토 오전6시)의 남자 앵커를 경제과학팀 박장범 기자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황상무, 김진희 기자가 진행을 맡아온 <뉴스광장>은 최근 황 기자가 뉴욕 특파원으로 선발되면서 후임자를 물색하기 위해 지난 12일 공개 오디션을 실시했다.

KBS는 "이번 오디션은 보도본부 평기자로 구성된 1차 심사위원단 8명과 팀장급 간부로 구성된 2차 심사위원단 7명의 종합 평가를 통해 이뤄졌다"며 "가장 높은 평점을 받은 박 기자를 새 앵커로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오는 30일부터 김진희 기자와 함께 평일 아침 <뉴스광장>을 진행하게 된 박장범 기자는 94년 KBS에 입사해 사회부, 경제부, 정치부, 기동취재부, 9시뉴스편집부, 국제팀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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