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재료 인장시험편' KS규격 열람 1위

2007. 4. 1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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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익태기자]지난해 인터넷을 통해 국민들이 가장 많이 찾은 KS규격은 '금속재료 인장 시험편'인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이 17일 내놓은 '2006년 KS규격 열람실적'에 따르면 가장 많이 찾은 KS규격은 1만395회를 기록한 '금속재료 인장시험편'이었다.

'인장시험'은 재료강도에 관한 기초적인 자료를 얻을 목적으로 수행되는 공업시험 중에서 가장 기본적인 시험이다.

2위 역시 8631회 열람이 이뤄진 '금속재료 인장시험 방법' 이었다. 이 밖에 상위 10위 안에는 대부분 토목·건축분야 산업과 관련있는 규격들이 포진됐다. 흔히 '레미콘' 이라 불리는 '레디 믹스트 콘크리트'도 7651회로 3위를 차지했다.

16개 분야 중 기계(32만5000회)의 열람 횟수가 가장 많았고, 화학(25만6000회) 건축·토건(20만90000회)이 그 뒤를 따랐다.

이용자는 산업계가 61%, 학계 10.8%였으며, 특히 서비스업계 종사자들의 이용율도 9.4%에 달해 KS의 이용범위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을 통한 KS규격 열람은 국가표준종합정보센터(www.standard.go.kr)에서 2003년 6월 처음 시작했다. 지난해 1월과 8월에는 네이버와 엠파스와 협약을 체결해 서비스를 시작, 연 200만회에 이르는 열람실적을 보였다.

기술표준원은 올해 민간포탈 1~2개사와 추가협약을 체결, 수요자들이 편리하게 KS규격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익태기자 epp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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