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자치구 소식>동작구, 13일 구민걷기대회 개최

2007. 4. 1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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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동작구, 13일 현충원서 구민걷기대회 개최

○…서울 동작구는 제14주년 구민의 날을 기념해 오는 13일 오전 7시30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동작구민 한마음 걷기 대행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우중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관계 기관장, 구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김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복지동작이 이제 뉴강남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신뢰와 화합으로 희망의 행복동작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한다.

행사는 개회식과 걷기 강의에 이어 참배 및 헌화, 걷기 대행진, 폐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현충문 앞을 시작으로 호국종→유공자 묘역→지장사 입구→대여보존관→제28묘역→유격부대 전적비까지 3.7km 구간을 걸으며 건강을 다지게 된다.

▲중구, 관광공보과 신설

○…서울 중구가 서울시 자치구중 최초로 '관광'과 '공보' 기능을 전담하는 '관광공보과'를 만든다.

중구는 관광공보과 설치를 주 내용으로 한 행정기구 설치조례 개정조례안이 지난달 30일 구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이달중 '관광공보과'를 신설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지금까지 자치구마다 공보기능을 강화해 공보전담 부서를 설치한 경우는 있으나 관광업무와 공보업무를 합해 '관광공보과'를 만든 곳은 중구가 유일하다.

문화체육과의 관광업무와 기획예산과의 공보업무를 통합한 관광공보과는 공보팀, 홍보디자인팀, 관광정책팀, 관광사업팀 등 4개의 팀으로 구성된다.

관광정책팀은 '명동.남대문.북창동 관광특구'와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의 활성화 업무는 물론 관광진흥 및 관광 마케팅 관련 업무 등을 전담하게 된다.

관광사업팀은 관광사업 계획 승인 및 등록 관련 업무를 맡아 관광사업자들의 서포터즈 역할을 수행한다.

홍보디자인팀은 영상.출판물의 디자인 기획 및 총괄을 맡아 통일되고 깔끔한 시각적 이미지를 제공해 구의 인지도를 높이는 중책을 맡게 된다.

중구는 국별 업무를 고려해 관광공보과를 기획재정국 소속으로 하고, 기획재정국 소속 전산정보과를 행정관리국으로 조정했다.

▲종로구, 헌책모아 아름다운가게에 기증

○…서울 종로구는 구산하 전 직원, 사회단체, 직능단체 회원 등을 대상으로 헌책을 수집,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하는 행사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종로구 산하 1300여명의 직원과 57개 사회단체, 직능단체, 19개 새마을문고, 5개 사립문고가 참여한다.

구는 오는 20일까지 헌책 1만권을 수집, 아름다운가게 헌책방에 기증하고, 수익금중 일부는 소외계층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종로구, 장애인.노약자 긴급구조 위한 무선페이징 설치

○…서울 종로구는 관내 장애인.노약자 등 소외계층 100명의 집에 무선페이징을 설치한다고 12일 밝혔다.

무선페이징이란 중증장애인, 독거노인 등이 위급상황에서 휴대용 발신기 또는 수혜자 비상단말기로, 버튼을 누르면 119상황실에 자동 신고되는 시스템이다.

수혜대상자는 중증장애인(1, 2급), 기초생활급자 중 65세 이상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이며 동장 추천으로 선정된다.

▲영등포구, 보육시설 아동 건강검진 실시

○…서울 영등포구는 오는 16일부터 6월29일까지 전문인력과 함께 관내 구립.민간 어린이집 137개소를 돌며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검진 대상은 5~6세 아동 4700명으로, 어린이들은 기초 체위검사, 청력검사, 혈액형, 빈혈, B형 간염, 소변검사 등의 검사를 받게 된다.

건강 검진 후에는 개인별 검진 결과지를 보육시설 및 아동의 가정에 송부하고,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의료기관에 연계해 정밀검사 및 치료를 받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양천구, 호주 뱅크스타운시 청소년교류단 초청

○…서울 양천구는 해외 자매결연 도시인 호주 시드니 뱅크스타운시 청소년교류단이 구 초청으로 방한, 오는 17일까지 한국에 머무른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을 방문한 호주 뱅크스타운시 청소년교류단은 모두 10명으로 양천구 홈스테이 가정에 머무르며, 다양한 전통생활 체험행사과 문화유적지 관람 등에 참여하게 된다.

양천구와 뱅크스타운시는 지난 1997년부터 우호협력도시 체결을 계기로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상호교류를 해오고 있으며, 지난 2002년 양도시간 자매결연을 체결한 바 있다.

▲양천구, 판매가격표시제 이행실태 지도 점검

○…서울 양천구는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15일간 관내 2000여개 판매가격표시의무업소를 대상으로 일제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판매가격 표시제도는, 실제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가격을 제품에 표시해 소비자가 제품구입시 비교.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한 제도.

산업자원부 고시에 의거, 매장면적 17㎡인 소매점포와 현대화된 시장의 모든 소매점포는 반드시 상품에 실제로 판매되는 가격표를 부착, 판매해야 한다.

▲성북구, 정화조에 '방충망 환풍기' 설치

○…서울 성북구는 모기 서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정화조 환풍구에 '방충망 환풍기'를 설치하는 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모기의 출입을 차단하는 방충망 환풍기는 단독주택 밀집지역, 저소득층 거주 지역인 석관동 및 정릉동 2000개소에 시범 설치된다.

정화조 환풍구에 설치되는 "방충망 환풍기"는 직경 90~120mm의 특허청 실용신안 제품.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지도과(02-920-1931)로 문의하면 된다.

▲성북보건소, 성북교육청과 금연사업관련 업무협약체결

○…서울 성북구는 지난 9일 학교내 청소년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 등 금연사업을 위해 성북구보건소와 성북교육청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체결로 성북구보건소와 성북교육청은 '찾아가는 금연교육'을 활성화하고 관내 학교의 흡연.금연 실태에 대한 정기적인 정보 공유 시스템도 갖춰진다.

보건소는 영양, 비만, 운동, 음주예방 등 청소년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역 유관기관들이 공동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서초구, '클래식에서 재즈까지-사월의 노래' 공연 개최

○…서울 서초구는 오는 13일 오후 7시30분 구민회관에서 소프라노 손순남과 솔리스트 월드를 초청해 '클래식에서 재즈까지-사월의 노래' 공연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547회 서초금요문화마당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소프라노 손순남, 바리톤 전창섭, 그리고 최선배 재즈콰르텟이 출연해 클래식에서 재즈에 이르는 다양한 음악을 들려준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서초구에서 매주 목요일 저녁 6시에 소프라노 손순남의 진행으로 열고 있는 가곡 교실의 1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이기도 해, 김순애 곡의 사월의 노래를 관객과 함께 부르는 코너도 마련한다.

▲서초구, 14일 청소년자원봉사한마당 개최

○…서울 서초구는 오는 14일 양재시민의 숲 야외무대에서 '장애.비장애 청소년이 함께 만드는 숲속이야기'를 주제로 청소년자원봉사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버리고 장애인을 우리 사회의 이웃으로 받아들이는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이다.

까리따스방배복지관, 다니엘복지원, 반포종합사회복지관, 방배유스센터, 사랑의복지관, 서초구자원봉사센터, 서초유스센터, 서초종합사회복지관, 우면종합사회복지관 등 9개의 사회복지기관이 공동으로 진행한다.

행사는 크게 장애.비장애 청소년 1:1 결연 활동, 9개 기관이 주관하는 포스트체험, 1일 장애체험활동, 와상환자를 위한 모금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자원봉사활동은 총2회로 나뉘어 1차 활동은 오전 10시~오후 1시, 2차 활동은 오후 1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이날 참가한 청소년들에게 봉사시간 3시간이 인정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서초구자원봉사센터(02-573-9252, www.seochov.or.kr)로 신청하면 된다.

▲노원구, 잔디구장 2곳 조성

○…서울 노원구는 초안산 근린공원과 마들 근린공원에 국제규모의 인조 잔디 축구장과 시민편의 복합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인조 잔디구장은 월계동 63-1 초안산 근린공원 월계배수지 7000㎡에 15억의 예산을 투입 6494㎡의 인조잔디를 깔고 대한축구협회규격(94m×60m)의 축구장과 350m 조깅트랙, 관람석을 비롯해 부대시설을 갖추고 오는 7월 주민들에게 개방된다.

또 배드민턴장 11면, 농구장 1면이 함께 조성되며, 야간에도 이용 할 수 있도록 4개의 대형 조명탑을 설치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총 공사비 200억원을 투입 내년 2월 완공 목표로 상계동 770-2 마들 근린공원복합화 공사는 3만9835㎡의 대지에 국제규모의 인조 잔디 축구장(105m×68m)과 상시공연을 할 수 있는 420석 규모의 야외공연장을 갖춘 체육 문화 공간이 들어선다.

▲금천구, 자전거 무료 이동수리센터 운영

○…서울 금천구는 금천한내(안양천)에 자전거 무료이동 수리센터를 운영, 고장 나거나 방치된 자전거를 무료로 수리해 주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동 수리센터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펑크난 타이어를 교체해 주거나 체인, 브레이크, 볼트.너트 풀림상태를 점검해 준다.

공기주입 등 간단하지만 꼭 필요한 자전거진단을 비롯해 세차도 받을 수 있다.

김종민기자 kim941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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