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더맥스 컴백 앞서 5집 신곡 선공개 '창법 확 바꿨다'

[뉴스엔 고홍주 기자]

엠씨더맥스(M.C the MAX)가 5집 정규 앨범 발매에 앞서 신곡 4곡을 디지털 선출시한다.

오는 18일 정규 5집 앨범을 발표하는 엠씨더맥스는 이에 앞서 2일 타이틀곡'Returns' 를 포함한 신곡 4곡과 'Returns' 의 뮤직비디오를 선출시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하루라도 더 빨리 음악을 선보이고자 하는 엠씨더맥스의 팬들을 위한 배려가 반영된 것.

1년 6개월여만에 발표하는 5집 정규 앨범은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기존의 엠씨더맥스 풍의 발라드에서부터, 조금은 낯설지도 모르는 강렬한 비트와 하드한 사운드의 음악에까지 폭넓은 장르를 아우르고 있다.

럼블피쉬, 제이워크, 에즈원 등 색깔 있는 음악을 만들어온 실력파 작곡가 겸 프로듀서 안성일이 프로듀스를 맡아 좀 더 새로운 느낌의 엠씨더맥스 사운드를 담아냈다.

엠씨더맥스 역시 그 어느 때보다 곡 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이전보다 한층 더 성숙하고 발전한 그들의 음악적 욕심과 역량을 여실히 드러낸 앨범이 탄생될 전망이다.

신곡 'Returns' 는 엠씨더맥스의 성향과 의지가 100% 반영된, 국내 락 뮤지션들과의 많은 교류를 통해 완성된 작품이다. 작업 준비 기간만 3개월, 녹음만 1개월 이상의 시간이 소요됐을 정도로 웅장한 스케일의 곡이다.

특히 기존에 들을 수 없었던 보컬 이수의 새로운 창법과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음악 스타일이 주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멤버 제이가 만든 곡 '사랑이 끝나면'과 보사노바 리듬을 가미해 전체적으로 어쿠스틱한 느낌을 강조해 재가창한 '해바라기도 가끔 목이 아프죠' 블루스적인 분위기를 가미한 편곡에 호소력 짙은 이수의 보컬이 훨씬 성숙한 것을 느끼게 하는 곡 '사랑을 찾아서' 가 선공개된다.

한편, 엠씨더맥스는 오는 15일 서울 삼성동 클럽 뷔셀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갖는다. 또 28~29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홀을 시작으로 펼쳐지는 '월아무적' 전국 투어 콘서트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고홍주 becool@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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