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자치구 소식>성동구, 민원서류 택배서비스 실시

2007. 3. 2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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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성동구, 내달부터 '민원서류 택배 서비스' 실시

○…서울 성동구가 민원인들이 경제활동을 위해 구청에 각종 인.허가 신청을 할 경우 신청서 제출과 허가증 수령을 위해 최소한 구청을 2회 이상 방문해야 하는 그동안의 번거로움을 덜어 주기로 했다.

성동구는 최초 방문시 신청서 등 필요서류만 제출하면 내부적으로 모든 업무를 처리한 후 민원인이 원할 경우 허가증 등 서류를 택배로 배달해 주는 '민원서류 택배제'를 4월부터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다만 택배수수료 3000원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성동구는 지난해 허가, 인가, 신고, 면허, 등록 등의 민원 1만4298건을 처리, 택배제 시행으로 1만5000여명 이상이 혜택을 보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성동구는 지난해 7월 처음 실시한 '여권택배서비스'를 실시한 바 있으며 '민원서류 택배서비스'에 대한 반응이 좋을 경우 '주민등록증 택배서비스'까지 범위를 넓힐 계획을 세우고 있다.

또한 식당 등 개업시 반드시 제출해야 하는 건축물현황도를 3월부터 건축직 공무원들이 무료로 직접 제작해 그동안 건축사들에게 지불했던 상당액의 비용을 덜어주는 사업도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강북구, 결혼이민 여성 대상 무료 한국어교실 운영

○…서울 강북구 건강가정지원센터가 결혼이민자 여성들을 대상으로 개설한 한국어 강좌가 호평을 얻고 있다. 1990년대 이후 외국인 여성들이 한국인 남성과 결혼, 가정을 꾸리고 있지만 의사소통 능력 부족, 문화 격차 등의 문제로 정착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20일 강북구에 따르면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이런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오는 6월28일까지 한국어 강좌를 열고, 현재 한족 여성 5명을 포함 총 12명의 외국인 여성을 교육시키고 있다.

특히 단순한 우리말 배우기 뿐 아니라 전통예절, 다도문화 등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과 함께 베트남, 중국 등 아시아 각국의 가족 문화를 엿보는 시간을 마련, 서로 다른 문화의 이해를 돕는 역할도 하고 있다.

한국어 교실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10시~12시까지 강북웰빙스포츠센터내 3층 교육실에서 강의가 진행된다. 강북구에 사는 결혼이민자 여성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수시로 접수 할 수 있다.

▲강서구, '창의구정 추진단' 구성

○…서울 강서구는 지역주민과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창의구정 추진단'을 구성한다고 20일 밝혔다. 창의구정추진단은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창의구정전략그룹 내 창의선도그룹, 창의지원그룹, 창의협력그룹으로 이루어져 민.관의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창의선도그룹은 각 국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과장, 팀장 및 변화관리자 등 15~20인으로 구성 각 국별로 운영되는 창의행정실무위원회로 이루어지며 국별 창의과제 발굴,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창의지원그룹 내 신설되는 창의행정지원단은 창의적이고 역량 있는 6~7급 직원 20~30명이 참여하며, 아이디어 메이커단은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풍부한 8~9급 새내기 직원 15명으로 구성된다.

기존 개방 학습동아리도 11개에서 20개로 확대해 토론형 및 문제해결형으로 나눠 운영된다. 토론형 동아리는 커뮤니티 구성, 연구과제 채택 등 전 과정을 직원들의 자율적인 참여로 이끌어가는 동아리로 우수한 아이디어나 결과물을 연구성과로 활용 정책에 반영하게 된다.

문제해결형 동아리는 구에 제안되는 다양한 의견을 지정과제와 자율과제로 나눠 연구하고 우수한 연구결과물에 대해서는 해당과로 통보 실행가능성 여부를 검토하도록 함은 물론 과제가 채택될 경우 과제가 제대로 실행되는지에 대해 모니터링을 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민간으로 구성된 창의협력그룹은 기존 운영중인 주민혁신단에 교수, 전문가들을 추가 위촉해 창의과제, 벤치마킹 사례에 주민 의견 반영이 가능하도록 자문 및 평가의 기능을 추가하였다

구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창의행정 시스템 구축으로 제안된 아이디어를 창의 과제화 하고, 연구 검토 후 실행력을 부여하는 일련의 사이클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새로운 업무에 대한 신속하고도 효율적인 대처가 가능해 질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관악예절원 현판식 개최

○…시립관악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종만)은 오는 21일 오후 관악구청, 서울특별시교육위원회, 서울시보육시설연합회, 민간보육시설연합회, 한국전례연구회,등 기타 관련 단체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악예절원 현판식을 개최한다.

20일 복지관에 따르면 갈수록 심각해져가는 사회문제 예방과 해결을 위해 서울시 만 60세 이상 성인이 전통문화교육을 통해 문화수호미를 양성해 지역사회에 파견할 계획이다.

담당 사회복지사 성수진씨는 "다도체험, 다식 만들기, 전통놀이기구 만들기, 전통음식 만들기, 전통혼례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역사회에 제공하는 한편 문화수호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단절된 세대간의 교류와 통합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진구 '아기오감발달놀이 강좌' 인기

○…서울 광진구가 여성과 어린이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한 '재미있는 아기오감발달놀이'가 지역민으로 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사설문화센터에서 많은 수강료를 부담해야만 접할 수 있는 '아기오감발달놀이 프로그램'을 가까운 보건소에서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는 이유로 엄마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일 구에 따르면 오감발달놀이는 영아의 특성에 맞춘 엄마와 아이 1:1 놀이식 지도방법으로 직접사물을 보여주는 시각자극, 엄마와의 접촉 즉 만지고 느끼는 촉각자극, 냄새를 맡는 후각자극, 맛을 느끼게 하는 미각자극, 소리를 듣는 청각자극을 골고루 자극시키는 통합교육이다.

보건소에 올해 3월 처음 개설된 오감발달놀이에는 생후 6개월~12개월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주1회.4주과정) 오전 10시와 11시 2개반으로 운영 중이다.

▲동작구, 푸른 골목길 조성사업 실시

○…서울 동작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깨끗한 동작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푸른 골목길 조성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푸른 골목길 조성 사업은 이면도로변 중 무단투기가 빈번한 장소에 화단과 화분을 설치해 쓰레기 투기를 예방하는 동시에 도시 미관을 아름답게 꾸미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구는 특히 특정 지역만 푸른 골목길 조성사업을 실시하는 것이 아니라 구 전 지역에서 실시한다는 방침에 따라 19개동의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조치를 마쳤다.

동작구는 지난해에도 17개동에서 사업을 실시, 자율적인 참여 속에 화분 1115본과 화단 3개소를 설치해 깨끗한 골목길을 조성한 바 있다.

▲마포구, 성과 관리제 도입

○…서울 마포구는 구 비전인 '활력이 넘치고 삶이 풍요로운 도시실현'을 위해 올해부터 구정 주요업무에 대한 성과관리제도를 도입.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종전의 단순 업무달성도 평가에서 구민의 관점에서 업무의 성과를 관리하고 평가하는 것으로 바꾼 것으로, 민선4기 비전의 실현을 위해 행정력 결집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국별 성과관리계획을 수립하게 된 것이다.

구는 투명하고 능률적인 자치행정 구현 등 총 24개 성과전략, 창의와 변화를 위한 조직 운영 등 59개 성과목표, 일과 성과 중심의 인사운용, 인사의 정례화 실시 실적 등 470개 성과지표를 설정 추진하게 된다.

구는 연 2회에 걸쳐 성과 지표를 기준으로 비전 달성도를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성과상여금을 과장(5급)이상 직급에 지급하며, 성과별로 4개(S.A.B.C)등급으로 나누어 지급할 예정이다.

▲서초구, '웃음건강법' 강좌 개최 -

○…"웃음은 돈 안들이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최고의 보약이며, 하루 15초만 크게 웃어도 이틀을 더 살고, 웃을 때마다 산소 공급이 2배로 증가해 혈액순환 등 건강에 도움이 된다."

서울 서초구는 구민들에게 행복과 건강을 동시에 선물하기 위해 최근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웃음학 강좌'를 매월 셋째 주 목요일마다 시리즈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민을 대상으로 최초로 개최되는 '웃음학 강좌'는 그동안 어려운 경제여건과 불안한 사회 속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온 구민들과, 겨울 내내 집안에 움츠려 들었던 사람들에게 스트레스를 확 날려 보내는 좋은 계기가 될 예정이다.

구는 첫 번째 시간으로 오는 22일 오후 3시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박장대소 코리아 국민웃기 운동'을 추진해 온 한국웃음연구소 이요셉 소장을 초청, 제1회 특강을 개최한다.

박성중 서초구청장은 "지금 나로부터 시작되는 웃음이 나를 변화시키고 가정과 일터 세상을 변화시키는 원천"이라며 "이번 강좌를 통해 구민의 행복지수를 크게 높이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북구, 공동주택 환경개선사업비 지원

○…서울 성북구는 공동주택 거주 주민의 주거 환경개선을 위해 준공 후 7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환경정비사업비'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원금액은 단지별 환경개선사업비 공정별 금액의 50%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연간 총 지원규모는 2억2000만원이다. 지원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사업계획서, 입주자대표회의의결서 등을 첨부해 구청 주택과(02-920-3381)로 하면 된다.

지원대상 사업은 공동주택단지 환경정비사업으로 단지 개방을 위한 담장 허물기, 보도의 소규모 보수, 어린이놀이터 유지보수, 노인정 유지보수사업 등이다. 다만, 뉴타운지역이나 균촉지구내의 공동주택은 제외되며, 2006년도 미지원된 곳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구는 사업연도내 집행이 가능한 사업.아파트단지 환경정비사업.시설 하자보수기간 경과 여부 및 사업승인연도, 세대수 등을 참조하고 해당사업별 실사를 거쳐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의 엄격한 심의를 거쳐 사업비 지원 단지 및 지원시기를 결정키로 했다.

▲"대학생 언니.오빠가 우리 멘토래요"

○…서울 송파구는 오는 21일 오후 4시 송파구청 대회의실에서는 대학생 44명과 저소득가정 초.중학생 40명이 사제지간 결연을 맺는 '멘토.멘티 아름다운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한양대학교 사회봉사단 위주로 구성된 대학생봉사단은 1:1 방문지도 및 방과 후 교실 그룹지도 등 학습 돕기는 물론 취미활동과 고민상담 등을 통해 학생들의 멘토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게 된다.

구관계자는 "더 많은 학생들에게 멘토를 연결해 주는 한편 대학생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 지역 공동체 문화를 정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올해 총 500명의 대학생 및 청소년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저소득층 학습지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은 물론 각급 학교와 연계, 자원봉사 지도자로도 활용할 방침이다.

▲송파구, 목요 영상카페 운영

○…서울 송파구는 오는 22일부터 매주 목요일 구청 2층 홍보관에서 전국 최초의 '기록이 있는 목요 영상 까페'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국가기록원에서 보관하고 있는 중요 국가기록영상물을 상영함으로써 기록물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민원인 및 직원들에게 중식시간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는 공간이다.

상영작은 대한뉴스, 그때를 아십니까, 각종 기록 영화 및 영상물 등이며, 한국근현대사를 반영하는 해방, 전쟁, 민주항쟁, 문화, 가족 등을 주제로 담는다.

운영시간은 매주 목요일 낮 12시30분부터 1시까지 30분간이며, 아늑한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커피, 녹차, 비스켓 등 간식거리도 비치된다.

구관계자는 "주민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구상, 민원실을 친근감 있는 휴식.문화 공간으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홍보관에서는 매일 낮 12시와 오후 3시 다양한 장르의 흥행 영화를 상영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단, 목요일은 영상 카페에 이어 오후 1시10분부터 운영된다.

▲양천구, 노인 일자리사업 확대...모집인원 628명, 26일까지 신청

○…서울 양천구는 노인들이 능력과 적성, 경험을 살린 알맞은 일자리를 통해 보람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내달부터 12월까지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확대 추진 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는 사업비를 지난해보다 8000만원을 늘려 총 9억3000만원을 투입하고 참여인원도 44명을 늘려 총 628명의 노인들에게 각 동사무소, 대한노인회 양천구지회, 양천노인종합복지관 등을 통해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한다.

근무조건은 1일 4시간(주당 15시간, 월 60시간 이내)로 1일 1만5000원(월20만원 이내)이 지급되며, 신청기한은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취업알선센터(02-2649-4848)로 문의하면 된다.

▲양천구, 전세임대 입주 희망자 모집

○…서울 양천구는 관내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일반주택 전세임대 입주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양천구에 배정된 물량은 총35호이며, 대한주택공사가 관내 일반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뒤 저소득층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양천구에 1년이상 거주하는 2인이상 가구의 무주택세대주로서, 1순위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및 모.부자가정이고 2순위는 장애인세대이다. 단, 장애인 및 65세 이상의 독거노인은 1인 가구라도 신청 가능하다.

임대보증금은 전세금 지원한도액의 5%, 월임대료는 전세금 지원한도액 중 임대보증금을 제외한 금액에 대한 연3%이다. 주택공사의 전세금 지원한도액은 최고 5천만원이며 이를 초과하는 금액은 세입자 부담이다.

양천구 관내에 있는 전용면적 25.7평 이하의 주택(단독, 다가구, 아파트 등)이 대상이며, 수요자를 먼저 선정한 뒤 본인이 원하는 지역과 주택을 우선 고려해 주택을 공급하는 '맞춤형 주거복지'라는 것이 특징이다.

입주 후 최초 임대기간은 2년이며, 재계약은 2년 단위로 2회까지 할 수 있으며 최대 6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1순위자의 경우 19~28일, 2순위자는 29~30일까지 거주지 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되며, 신청시 구비서류는 신분증, 도장 및 통장사본(청약저축가입자에 한함)이다.

입주자 신청 및 선정에 관한 사항은 구청 사회복지과(02-2650-3355~9) 거주지 및 동사무소로, 계약 및 입주에 관한 사항은 대한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 주거복지팀(02-3416-3593)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등포구, 푸드마켓 2호점 오픈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기다립니다~

○…서울 영등포구는 16일 당산동 3가 395-25번지 송하빌딩 1층에 영등포사랑나눔푸드마켓 2호점을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2호점은 235㎡(67평)의 넓고 쾌적한 공간을 확보하고 있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직원과 자원봉사 회원들이 푸드마켓을 찾는 주민들에게 이용에 관한 안내 및 복지서비스에 대한 상담을 실시하여 편의를 돕게 된다.

푸드마켓은 지역 내 후원자로부터 성금 및 물품을 기탁 받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사랑 나눔 공간으로, 저소득층 주민들이 마켓을 방문해 원하는 식품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이용자 중심의 무상 이용 슈퍼마켓이다.

영등포구는 2005년 12월 신길6동에 1호점을 개설해 관내 수급자 1255세대에 지원하고 있으며, 2호점이 개점함에 따라 권역별로 운영해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대상 주민들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푸드마켓은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장해 회원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쌀, 통조림, 빵, 장류, 야채류, 과일, 치약 등 식품 및 생필품을 가구당 월 1회 3~6개 품목까지 이용 할 수 있다.

▲영등포구, 세무종합민원실에 은행 수납창구 설치

○…서울 영등포구는 각종 세무 업무로 구청을 찾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영등포구청 본관 2층 세무종합민원실에 은행 수납창구를 개설했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우리은행과의 협의를 통해 지난 8일 민원실 내에 수납창구를 설치했으며, 현재 하루 평균 400~500여명의 주민들이 창구를 이용해 편리하게 지방세(세외수입 포함)를 납부하고 있다.

그동안 압류해제, 자동차번호판 영치 등으로 구청을 방문하는 주민들의 경우 은행에 세금을 납부한 후 다시 세무과를 찾아 영수증을 제시해야하는 번거러움을 겪어야했다.

또한 주로 이용했던 구청 앞 은행에는 지방세 납부 창구가 따로 없어 간단한 지방세 납부에도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 하고, 주차요금도 만만치 않아 주민들의 불만이 제기돼 왔다.

구 관계자는 " 민원실 내에 수납창구가 개설됨에 따라 주민들은 한번 방문으로 간편하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게 됐으며, 업무 처리시간이 크게 단축 되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구는 편리하고 신속한 민원업무 처리를 통해 세무행정에 대한 주민들의 신뢰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편의를 돕기 위한 세심한 배려를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은평구, 여성금연클리닉 운영

○…서울 은평구는 서울시 평균 흡연율(4.5%)보다 월등히 높은 관내 여성 흡연율(9.6%)을 낮추기 위해 서울시 최초로 여성금연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여성들이 사생활 노출을 꺼리는 점을 감안, 운영되고 있는 여성금연상담실에서는 니코틴의존도 검사, 일산화탄소 측정 및 금연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또 등록 후 6주간 금연보조제(패치, 껌, 사탕 등)를 제공하고 6개월간 지속적인 금연관리를 해 주고 있다.

▲종로구, 수방장비 일제점검 실시

○…서울 종로구는 올 여름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에 사전 대비하기 위해 수방시설 및 장비에 대한 일제점검.정비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점검.정비대상은 양수기, 홍제천 범람 감시 CCTV, 자동음성통보장치, 재해방송장치 등 총 6종 235대. 점검은 내달 5일까지 실시되며 장난 장비는 즉시 수리 조치된다.

또한, 점검과 함께 동 직원과 주민에 대한 장비 작동 및 관리요령 교육을 병행하고 재해 상황 발생 즉시 장비동원이 가능하도록 적정한 장소에 비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 직원, 유관기관 및 주민 비상연락 D/B자료(2000여건)를 우기 전까지 모두 정비할 방침이다.

▲중구, 골목가꿈이 봉사단 운영

○…우리 동네 골목길 청소는 우리가 맡는다! 서울 중구는 관내 472개 골목을 주민 스스로 청소하는 '골목가꿈이 봉사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골목가꿈이 봉사단은 주로 해당 골목에 장기 거주하는 주민 및 점포주, 청소.환경 분야에 관심을 가진 자 등 472개팀 2599명으로 구성됐다.

골목마다 특성이 다른 점을 감안해 주거지역의 골목에는 해당 골목에 거주하는 주민이, 인쇄골목·청계천 공구상가 등 상가지역은 그 지역 주민과 상인들이 참여했다.

또 남대문.명동.동대문패션타운 등 관광특구 지정 지역은 관광특구 관리사무소가 주축이 되어 해당 지역 상인들로 봉사단을 구성했다.

봉사단은 단장을 중심으로 단원들이 자율적으로 청소시간이나 횟수 등을 정해 주기적으로 청소하게 되며, 이에 필요한 쓰레기봉투와 빗자루 등은 구청에서 지원한다.

중구는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각 동별로 발대식을 가진 후 본격적인 골목단위 청소에 나설 예정이다.

▲중구, 건축물 부설주차장 지도 점검 실시

○…서울 중구는 건축물 부설 주차장을 용도대로 사용하지 않아 주차난을 가속화하고 있는 건축물을 대상으로 4월부터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2004년 7월1일 이후 사용 승인된 건축물의 부설 주차장과 2~3단 기계식주차장, 주차장법 위반으로 이미 적발된 주차장이다.

10월까지 진행하는 이번 지도·점검은 부설주차장의 불법 용도변경 및 주차장 기능 적정 여부.기계식 주차장의 유지관리 적정여부.기 적발된 주차장법 위반사항에 대한 시정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중구는 주차장을 불법 용도 변경하거나 그 기능을 유지하지 않아 위반 주차장으로 적발되는 경우에는 주차장법 관련 규정에 따라 시설물의 소유자 및 관리장에게 일정기간안에 원상회복토록 시정지시할 계획이다.

또한 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에는 건물주를 고발하거나 이행강제금을 부과하는 등 불이익 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교통지도과 부설주차장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민기자 kim941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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