욘사마 배용준 일본판 '호텔리어' 특별 출연
[뉴스엔 김국화 기자]
한류스타 배용준이 자신이 출연했던 드라마를 리메이크 한 일본판 '호텔리어'에 특별 출연한다.
15일자 일본 산케이 스포츠에 따르면 4월 19일 아사히TV에서 첫 방송되는 우에토 아야(21) 주연의 '호텔리어'에 배용준(34)이 특별 출연한다. 더욱이 그동안 '연애시대' '101번째 프러포즈' '하얀거탑' 등 일본 드라마를 한국에서 리메이크한 적은 여러 번 있지만 한국 드라마가 일본에서 리메이크되는 건 '호텔리어'가 처음이다.
고급 호텔을 무대로 한 멜로 드라마 '호텔리어'는 일본에서도 빅히트했던 한류 드라마다. 원작에서 배용준은 M&A 전문가 신동혁을 연기했다. 일본 리메이크판에서도 신동혁으로 등장하는 배용준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주인공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해준다.
배용준은 "기억 저편에 남아있던 이 드라마가 어떤 작품으로 다시 태어날까 매우 기대된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극중 여주인공인 우에토 아야와는 '아로나민C' CF에 공동 출연한 인연도 가지고 있다. "매력적인 캐스팅으로 새로 탄생한 '호텔리어'를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배용준의 출연 신은 우리나라에서 촬영된다.1년만에 배용준을 만나는 우에토 아야는 "어떤 선물이 좋을까 고민 중이다"고 전했다. 또 "CF 촬영 땐 발음이라던가 이런저런 것들을 배울 수 있었다. 이번에도 '배선생'에게 많이 배우고 싶다"고 재회의 기대감을 표현했다.
(사진설명=오른쪽 배용준/ 왼쪽 일본판 '호텔리어'주인공 우에토 아야)
김국화 ultrakkh@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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