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중앙병원 응급실 확장 및 리모델링 공사 완공 개소식
【성남=뉴시스】
경기 성남시는 16일 성남중앙병원에서 이대엽 성남시장, 이수영 시의회의장, 김경모 복지법인 양친사회복지회 회장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중앙병원 응급실 확장 및 리모델링 공사 완공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서 성남시는 성남중앙병원 응급실 운영 인건비를 지원하고 중앙병원은 시설 및 장비를 보강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상호협약을 중앙병원 응급의료센터에서 체결하고 새롭게 응급실 운영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 시는 성남중앙병원에 전문의 2명과 간호사 5명 등 모두 7명에게 인건비를 지원하며, 수정.중원지역에 다른 응급의료기관이 개원할 때까지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성남중앙병원은 지난 1일부터 응급실 전담 전문의 3명을 고정배치하는 한편 전문의에 의한 24시간 응급실 전담체제 운영에 들어갔다.
중앙병원은 그 동안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서 시설, 장비 등이 낙후됐으나 이번에 응급실 시설 확장과 리모델링을 통해 응급실 병상 수를 11병상에서 20병상으로 증설했다.
또 노후된 의료장비의 교체와 새 의료장비 보강 등으로 CT장비 등 14종의 '응급의료센터'수준의 장비를 갖췄다.
이에 따라 응급실 기능이 '지역응급 의료센터' 수준으로 보강되는 등 질적 수준의 향상으로 응급의료 처리능력이 한층 보강됐다.
특히 성남중앙병원의 응급의료 기능은 '응급의료센터' 수준이나 보험수가의 적용은 '응급의료기관'의 수가가 적용돼 병원비는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됐다.
성남시에 거주하는 1종과 2종 의료급여수급자가 병원 응급실을 이용할 경우 응급의료 관리료와, 비급여를 제외한 응급의료급여 본인부담금이 면제된다.
박종률기자 parkj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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