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몽', 금와 죽음에도 시청률은 다소 하락

2007. 3. 6. 09:1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김지연 기자] 단 1회분만을 남겨놓은 MBC 45주년 특별기획 '주몽'이 아쉽게도 시청률 50%대 진입에 실패했다.

3월 5일 방송된 '주몽' 80회분은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결과 49.8%를 기록하며 지난주 2월 27일 기록했던 자체최고시청률인 50.6% 보다 0.8%포인트 하락했다.

80회에서는 금와(전광렬)가 한나라의 세작들에게 습격을 받아 끝내 죽음에 이르러 시청자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으며 금와의 유언대로 대소(김승수)가 주몽(송일국)을 찾아가 부여와 고구려가 힘을 합쳐 한나라를 물리치자는 제안을 하는 것으로 끝을 맺었다.

그러자 시청자게시판에는 "금와왕 죽을 때 눈물이 났다", "금와 전광렬님 수고많으셨습니다"는 글과 함께 "부여와 고구려가 연합으로 한나라와 전쟁에 돌입하는 것을 보고 뿌듯했다", "주몽이 오늘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하니 참으로 섭섭하다"는 등의 글들도 많이 올라와있다.

6일 방송될 81회분에서는 늘 적대관계였던 주몽과 대소가 손을 잡고 한나라와 전쟁을 치르는 것으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주몽'은 이 마지막 전쟁신을 위해 보조출연자만 700명을 투입해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주몽' 81회 마지막회가 완성도 있는 전쟁신과 함께 과연 최고시청률을 경신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제보및 보도자료 osenstar@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