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옵스, 코스닥 유니보스 경영권 인수

2007. 3. 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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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장외 디지털 기기 개발·생산업체 아이옵스가 코스닥시장의 소프트웨어 업체 유니보스의 경영권을 인수해 관심을 끈다.

유니보스는 자사 경영권을 보유하고 있던 유리스코프(옛 서울테크놀로지)가 자사 지분 109만4천주(3.57%) 및 경영권을 아이옵스에 매각키로 계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매매대금은 36억원.

유리스코프는 유니보스의 2대 주주로서 경영권을 행사하고 있다. 현재 유니보스의 최대주주는 154만주(5.02%)를 보유하고 있는 개인투자자. 지분보유 목적이 '단순투자'여서 이번 계약으로 아이옵스가 유니보스의 경영권을 장악하게 될 전망이다.

지난 2002년 3월 설립된 아이옵스는 지난해 말 기준 자본금이 9억원으로, 65억원의 매출과 11억원의 영업손실 및 순손실을 기록했다. 적자를 면치 못해 우회상장 규정상 당장 증시에 진출할 수 없는 상태다.

아이옵스 측은 "재무구조 개선 및 성장성 있는 신규사업을 접목해 회사의 가치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권해주기자 postm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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