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몽' 주몽-예소야 동굴 속 극적 재회 '감동의 물결'

2007. 2. 27.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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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고홍주 기자]

주몽(송일국 분)과 예소야(송지효 분)가 재회했다.

26일 방송된 MBC 월화사극 '주몽'(극본 최완규 정형수/연출 이주환 김근홍) 78회에서는 주몽과 예소야의 극적 재회가 그려져 시청자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고구려의 왕 주몽은 유리(안용준 분)와의 극적 상봉에 이어 예소야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확인하자마자 부여로 돌아가 예소야를 찾았다.

유리를 따라간 곳은 어두컴컴한 동굴 안. 그곳에서 예소야는 악화될 대로 악화된 병세에 처절한 생을 이어가고 있었다.

이런 예소야를 부여잡고 절규하는 주몽. 두 사람의 눈물 속 애틋한 재회는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적시게 하기에 충분했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주몽의 예소야를 절절히 바라보는 눈빛과 그 애통한 심정이 가슴으로 스며들었다" "예소야를 끌어안고 피눈물을 흘리는 주몽의 모습에 함께 울었다" 등 두 사람의 동굴 재회 장면에 감동을 금치 못했다.

한편, 주몽과 예소야의 재회가 성사됨에 따라 소서노(한혜진 분)의 향후 행보에 뜨거운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현 왕인 주몽의 본처와 아들이 나타난 이상 주몽의 뒤를 이을 황태자가 누가 돼야 하는 것인지 갈등에 처한 것이다.

단 3회분만을 남겨둔 '주몽'이 주몽과 소서노 그리고 예소야의 운명을 어떻게 그려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고홍주 becool@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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