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501, 후속곡 '겁쟁이' 엠카운트다운서 첫선

2007. 2. 1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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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규림 기자] SS501이 후속곡 '겁쟁이'로 첫 무대를 선보였다.

SS501은 15일 오후 7시부터 서울 등촌동 88체육관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Mnet의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서 후속곡 '겁쟁이'를 첫 공개했다.

붉은 색 계통의 발랄한 의상을 입고 등장한 SS501은 특유의 여유 넘치는 태도로 '겁쟁이' 첫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겁쟁이'는 SS501의 정규 앨범 1집 수록곡으로 좋아하는 여자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지 못해 답답해하는 남자의 심정을 노래한 밝은 멜로디의 댄스곡. 이승환의 '사랑이 어떻게 그래요'와 박효신의 '사랑은 추억의 닮아'를 작곡한 작곡가 황성제가 곡을 썼다.

SS501은 "명절도 다가오고 봄도 다가오는 만큼 즐겁고 들뜨는 기분인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 '겁쟁이'는 그런 분위기에 잘 어울리는 댄스곡"이라며 "어두운 분위기의 댄스곡 일색인 최근 가요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SS501은 '겁쟁이'로 후속곡 활동을 펼친 뒤 3월말 경 일본으로 건너가 다음 앨범 준비에 매진할 계획이다.

[사진=마이데일리 사진 DB]

(이규림 기자 tak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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