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FEATURE]여성들이여, 금요일 밤에 떠나라③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 마닐라

2007. 2. 1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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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 더 스칼렛 = 차이나타운의 숍하우스를 개조해 호텔로 새롭게 탄생한 독특하고 세련된 분위기의 부티크 호텔이다. 각종 매체에서 2005년의 신생 호텔 상을 휩쓴 바 있다. 벨벳, 거울, 크리스털 등 여성 취향의 소품을 이용해 유럽 스타일의 고급스러움과 우아함을 자아낸다. 객실은 모두 84개이며 똑같은 형태의 객실이 없을 만큼 각각의 방들이 다양하고 색다르다.

☞ 가는 법 : MRT 탄종 파가 역에서 하차

* 스파 보태니카 = 센토사 섬 안에 있는 리조트에서 운영하는 스파로 싱가포르 최초이자 유일의 공원 형태 스파이다. 입구에 들어서면 맨발로 돌을 밟으며 피로를 풀고 머드팩을 할 수 있다. 정원에는 스파 빌리지 6개가 있으며, 차를 마시고 담소를 나눌 수 있는 휴식공간도 준비돼 있다. 또한 실내에도 트리트먼트 룸 14개가 있다.

* 티 스파 = 스파 전문점이 아니라 차(茶)를 주로 하는 레스토랑 겸 찻집이다. 입구와 연결돼 있는 티 숍에서는 다양한 효능을 갖고 있는 차와 선물하기 좋은 향초, 포푸리 등을 판매한다. 레스토랑에서는 유기농으로 만든 저칼로리의 샐러드, 샌드위치, 파스타 등을 맛볼 수 있다.

☞ 가는 법 : 오차드 로드 파라곤 쇼핑센터 5층

* 일정 = 싱가포르항공,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이 직항편을 운영하고 있다. 금요일에 떠나 월요일 아침에 도착한다. 항공과 숙박을 포함한 경비는 대략 65만 원이 든다.

▲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 선웨이 라군 리조트 = 다양한 형태의 초특급 호텔로 풀 빌라를 완비하고 있는 곳이다. 사랑하는 연인이나 가족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더 빌라스'는 최고급 시설과 서비스를 자랑한다. 빌라마다 넓은 수영장과 야외 욕조, 샤워시설, 발코니 등을 갖추고 있으며 전 세계의 요리를 맛볼 수 있다.

☞ 가는 법 : 쿠알라룸푸르 시내에서 택시로 20∼25분 소요.

* 잘란 부킷 빈탕 = 말레이시아에서는 수공예품부터 전자제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잘란 부킷 빈탕은 현대식 쇼핑센터와 상업 건물, 호텔이 즐비한 곳이다. 숭아이 왕 플라자에는 의류, 스포츠 장비, 신발, 핸드백, 시계 등을 판매하는 상점들이 빽빽하게 들어차 있고 BB 플라자에서는 고가의 액세서리, 신발, 핸드백, 향수, 장난감을 저렴하게 살 수 있다.

☞ 가는 법 : 모노레일 부킷 빈탕 역 하차

* 쉐라톤 호텔 '임피리얼 스파' = 쿠알라룸푸르의 쉐라톤 호텔 5층에 위치한 이 스파는 최고의 설비와 격식을 갖춘 곳이다. 스웨덴 식, 전통 말레이시아 식, 아로마 요법 등을 1시간 동안 받을 수 있는 코스와 아로마 보디 마사지에 아이 트리트먼트까지 포함된 풀 코스가 있다.

* 일정 = 말레이시아항공, 대한항공 등이 직항편을 운영하고 있다. 금요일 오후에 떠나 월요일 오전에 도착한다. 항공과 숙박을 포함한 경비는 대략 65만 원이 든다.

▲ 필리핀 마닐라

* 따가이따이 = 세계에서 가장 작은 화산을 볼 수 있는 곳으로 '따알'이라 불리는 호수 안에 화산이 떠 있다. 마닐라에서 차량으로 2시간 정도 걸리는 따가이따이에서는 필리핀의 아름다운 자연을 경험할 수 있다. 날씨가 선선해서 필리핀 사람들도 더위를 피해 자주 찾는다. 주위에는 파인애플, 파파야를 재배하는 과일 농장이 넓게 퍼져 있어 열대의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 가는 법 = 로하스 거리의 바끌라란 교회 근처에서 따가이따이로 가는 시외버스를 타거나 파사이에 있는 BLTB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탄다.

* 에스엠 몰 오브 아시아 = 지난해 5월에 문을 연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쇼핑몰로 2005년 12월 방콕에 문을 연 시암 파라곤과 쌍벽을 이루는 곳이다. 중고가 브랜드가 밀집해 있어서 실용적인 쇼핑을 할 수 있으며 극장, 아이스링크, 콘서트홀, 아이맥스 영화관도 갖추고 있다. 다양한 음식을 선택할 수 있는 대형 푸드 코트와 석양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도 있다.

* 마카티 = 몰 오브 아시아가 개장하기 전까지 필리핀 최대의 쇼핑몰이었던 글로리에타와 예쁜 레스토랑이 모여 있는 곳이다. 특히 그린벨트는 고급 식당가와 쇼핑몰, 주거 공간과 공원이 한데 어우러져 있는 작은 도시 같은 공간이다. 분위기가 세련되고 고급스러우며 광장과 녹지공간도 충분하다.

* 일정 = 세부퍼시픽항공, 필리핀항공, 아시아나항공, 대한항공 등이 직항편을 운영하고 있다. 금요일 밤에 떠나 일요일이나 월요일 밤에 도착한다. 항공과 숙박을 포함한 경비는 대략 60만 원이 든다.

사진/이진욱 기자(cityboy@yna.co.kr), 싱가포르관광청ㆍ글/박상현 기자(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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