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사역자 스캇 브레너 목사, 한일장신대서 강의

2007. 2. 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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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뉴시스】

세계적인 찬양사역자로 폭넓은 인기를 얻고 있는 스캇 브레너 목사가 올 1학기부터 한일장신대에서 강의한다.

7일 한일장신대학교에 따르면 지난 6일 가족과 함께 대학을 방문한 스캇 브레너(Scott Brenner) 목사에게 강의를 요청한 결과, 브레너 목사가 흔쾌히 수락함에 따라 올 1학기부터 겸임교수로 위촉돼 한일장신대 강단에 설 예정이다.

스캇 브레너 목사는 다음달 28일 춘계 신앙사경회에서 찬양집회에 참여하고, 1학기 중 2~3회가량 '성령이 쓰시는 예배사역'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며 2학기부터는 정규과목을 맡아 강의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음악학부 최동규 교수는 "브레너 목사는 세계적인 예배사역자들과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어 앞으로 우리대학 겸임교수로 활동하게 되면 학생들의 찬양사역과 학문적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스캇 브레너 목사는 세계 최고의 워십뮤직 음반을 제작하는 빈야드에서 변호사로 일했으며, 전 세계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해마다 2회 이상의 컨퍼런스, 워십투어 등 활발하게 활동하는 세계적인 찬양예배 지도자다.

또한 영성과 음악성에서 인정받아 국내 대표적인 찬양팀 중 하나로 손꼽히는 '다윗의 장막' 찬양사역자로서 보컬과 키보드를 맡아 지도하고 있으며, 많은 찬양과 경배곡 작곡자로서도 활동하고 있다.

특히 한국 여성과 결혼할 정도로 한국 사랑이 남다른 브레너 목사는 한국어로 찬양을 인도할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 널리 알려진 '아버지 사랑합니다' '성령의 불로' 등의 찬양도 한글로 작사, 작곡했다.

신영배기자 rokm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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