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새 단장

2007. 2. 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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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신의 아그네스' 등 페스티벌

(성남=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경기도 성남시 성남아트센터가 소극장인 앙상블시어터를 새롭게 단장하고 3월 한달간 기념 페스티벌을 선보인다.

6일 성남문화재단에 따르면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는 10-20열 객석을 경사도 조절로 16.8-36㎝ 높이고 앞뒤 좌석을 엇갈린 구조로 배치해 관람객들이 시야를 방해받는 구조적인 불편을 해소했다.

1-9열은 경사도가 없는 현 상태를 유지해 T자 무대를 이용한 패션쇼까지 연출할 수 있도록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이에 따라 전체 객석 수는 기존 398석에서 377석으로 21석이 줄어들었다.

성남아트센터는 새 단장에 맞춰 3월부터 한달간 대중적이면서도 수준 높은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골라 '작은 무대, 큰 감동'이라는 슬로건으로 앙상블시어터 페스티벌을 마련했다.

페스티벌 기간에는 박정자.손숙 주연의 연극 '신의 아그네스'(3월2일-4일)를 시작으로 한.일 연주자들이 꾸미는 현대음악제 '아츠 페스티벌 디멘션'(9-11일), 가족극 '하륵 이야기'(14-15일), 포크 음악회 '청개구리 콘서트-봄이 오는 소리'(17일), 재즈 디바 '말로(Malo) 콘서트'(30일), 퓨전국악 '노름마치'와 색소포니스트 이정식의 협연(4월1일) 등이 선보인다.

kt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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