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정명 "더이상 연예인 활동계획 없다"

2007. 1. 23.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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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지연 기자]

노정명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지난해 1월 해체한 여성그룹 레드삭스의 멤버 노정명이 연예계를 은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노정명은 21일 자신의 미니홈피 다이어리란을 통해 "더 이상 연예인으로 활동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노정명은 "일촌신청을 받지 않는 것에 대해 정말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오해가 없길 바라는 마음에 글을 남긴다. 나는 더 이상 레드삭스 멤버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노정명은 "공인으로서 지내온 시간은 모두 과거일 뿐이다. 앞으로 연예인으로서 더 이상 활동할 계획이 없다"며 연예계 은퇴의 뜻을 밝혔다.

노정명은 "그동안 나를 좋아해주셨던 분들께는 정말 죄송한 마음 뿐"이라며 "나를 아끼고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늦게나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모두 행복하게 지내시길 마음 속 깊이 기도드린다"고 적었다.

또 노정명은 "나는 지금 현재 내 위치에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 새로운 인생을 축복해 주시고 이해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적었다.

이와 함께 노정명은 미니홈피 히스토리란을 통해서도 "지금이 가장 행복하다. 평범하게 너무 지나치지도 또 부족하지도 않은 지금 이 순간. 진짜 인생을 살고 있다"고 행복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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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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