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협, 퇴직연금 소득공제한도 상향 건의
2007. 1. 18. 12:02
- 정부·금융감독당국에 취급상품 확대도 요구
[이데일리 양이랑기자] 증권업협회가 퇴직연금의 확대를 위해 근로자 소득공제 한도를 상향조정하고 취급 상품도 확대해줄 것을 정부와 금융감독당국에 건의할 방침이다.
증협은 18일 "증권업계의 퇴직연금시장 점유율이 작년에 11.5%에서 올해 20% 이상으로 높아질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증권사는 퇴직연금제도 도입 이전에는 연금시장에 참여하지 않아 초기 퇴직연금 시장에서 은행 및 보험회사에 비해 영업환경이 불리했으나, 지난 해 가입자 수 기준으로 연초 4.5%에 불과했던 점유율이 11.5%까지 높아졌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에 있었던 주요 공기업(5개)의 퇴직연금사업자 선정에서 증권업계가 다른 업권을 제치고 가장 많은 수의 사업자로 선정(총 25개사업자 중 10개), 퇴직연금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보여줬다.
증협은 "앞으로 퇴직연금시장에서 자산의 장기적 운용과 투자수익률의 중요성이 점차 부각될 것"이라며 "증권사의 자산운용능력 등의 강점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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