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생방송 오늘아침' 연출 조작..담당 작가 해고
2007. 1. 4. 22:00
외주 제작사에 제작 정지 징계 |
MBC TV '생방송 오늘아침'이 연출한 사례를 실제처럼 방송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문제가 된 것은 지난해 11월 27일 방송분. 당시 4부작으로 기획됐던 '남자의 눈물' 코너에서는 한 달에 140만원의 월급으로 생계를 꾸려가는 남편 등 기죽은 남성 이야기가 소개됐다.
그러나 이 중 한 부부가 이날 저녁 '윤종신의 소문난 저녁'(KBS2)에도 출연한 것을 알아본 시청자의 제보로 연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게 됐다. 이 부부는 '윤종신의 소문난 저녁'에서 부부 공동명의 문제를 다룬 한 실험 카메라에 출연했었다. 문제가 발생하자 MBC는 다시 보기 동영상을 삭제하고, 해당 외주 제작사에 대해 3주간 제작 정지 조치를 내렸다. 징계를 받은 제작사는 담당 작가를 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 김천홍 기자 f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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