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자치구 소식>중구 '1사1동 결연사업'에 외국계 회사도 동참

김종민 2006. 12. 13. 15:4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노벨리스코리아(주), 중구 '이웃사랑 1社 1洞 자매결연 사업' 동참

○…서울 중구가 지난 3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민.관 합동 저소득층 보살피기 프로젝트인 '이웃사랑 1社 1洞 자매결연 사업'에 외국계 회사도 동참한다.

13일 중구에 따르면 세계 1위의 알루미늄압연제품 전문기업인 노벨리스(Novelis)의 한국 자회사인 노벨리스코리아(주)가 오는 15일 오후3시 구청 대강당에서 필동의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5가구와 자매결연을 맺을 예정이다.

특히 이날 잭 모리슨(Jack C. Morrison) 대표이사를 비롯한 본사 직원 105명이 전부 회사 문을 잠시 닫고 총출동 한다. 이날 잭 모리슨 대표이사는 정동일 구청장과 자매결연 증서를 교환한 후 노벨리스코리아 임직원들과 함께 자매결연을 맺은 해당 가구의 집을 직접 방문할 계획이다.

노벨리스코리아(주)는 아시아 최대의 알루미늄 압연제품 제조기업으로서 영주와 울산에 최첨단의 생산시설을 갖추고 1200여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을 비롯 아시아 전지역에 걸쳐 건설, 유통, 전자, 자동차, 운송, 음료수캔, 산업재 시장에 고품질의 알루미늄 압연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한편 이웃사랑 1社 1洞 자매결연 사업은 중구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중구사회안전망 구축 사업에 기업의 사회 공헌 활동을 접목시킨 새로운 개념의 복지서비스로 기업체와 동사무소가 혼연일체되어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보살피는 것이 가장 큰 특징.

이 사업에 동참 의사를 밝힌 기업체와 중구내 1개 동이 1대 1로 자매결연을 맺고, 팀 단위의 기업체 자원봉사단이 그 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대상 가구를 맡아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현재까지 신세계백화점과 호텔신라·GS건설·한전KEDO원전사업처·한국교육학술정보원 등 5개 기업 및 단체 등이 참여하여 8개동의 200여 가구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특히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경우 단체의 성격을 감안해 저소득 자녀 학습지원 공부방 2곳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강남구, 아름다운 건축물 전시회 개최

○…서울 강남구는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코엑스 전시장 본관 1층 전시홀에서 제1회 아름다운 건축물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전시회에서는 삼성동 I-Park, 역삼동 포스틸타워, 신사동 갤러리아백화점 WEst 등 강남의 아름다운 건축물로 선정된 29개 건축물의 사진 또는 미니어처가 전시된다.

이 건축물들은 지난 10월10일부터 한달간 공모하여 엄선된 것. 이번 전시회는 좋은 건축물을 접하고 장려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건축문화가 도시경쟁력을 좌우한다는 인식으로 세계 초일류 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강남구가 전국 최초로 건축문화 선진화 전략인 'Design Polis 강남'을 추진하려는 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강남구가 디자인 폴리스를 구현하기 위한 비전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앞으로도 좋은 디자인의 건축물들은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전시홍보하는 등 건축을 장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남구, TV전자정부 시대 본격 개막

○…세계 최초의 양방향 디지털 TV 전자정부 시대가 오는 15일 서울 강남구에서 부터 본격 개막된다.

13일 강남구에 따르면 양방향 디지털방송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의 e-전자정부와 TV의 특성을 살린 맞춤형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최첨단 TV전자정부는 세계 최초로 지난달 1일부터 강남구에서 시범 방송됐다.

제공 서비스는 민원발급, 세금납부, TV 인터넷 수능방송, 민방위 교육, 각종 설문조사, 강남소식 등 13개 분야 35개 항목으로 자동차세, 재산세 등의 50여종의 세금을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주민등록 등.초본, 토지대장 등 총 5종의 민원도 발급받을 수 있으며 30여종의 민원안내도 제공 받을 수 있다. 여성.어린이 등의 생활문화 서비스와 TV수능, 민방위 교육 등의 특화 서비스도 있다.

뿐만아니라 집에서 국정 주요정책 브리핑을 시청하며, VOD형태로 저장된 관련뉴스를 선택해서 볼 수 있고, 간단한 리모컨 조작으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시행하는 주요정책 및 현안에 대한 설문조사에 직접 참여하고 그 결과를 실시간 확인 할 수도 있다.

인터넷이 익숙지 않은 50~60대 이상 연령대도 TV라는 친숙한 매체를 통해 관공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민원서류 발급, 세금납부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중앙정부 및 강남구의 주요 정책결정 과정에도 적극 참여할 수 있다.

TV 전자정부는 2003년부터 3년간에 걸쳐 강남구, 행정자치부, (주)강남케이블 TV가 공동으로 개발했다. 강남구 전자정부는 2001년 이후 일본 등 60여 개국 5천여 명이 견학하는 등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구로구, 빨리처리기동반 운영

○…신속한 응급구호에 119가 있고, 군대의 신속한 출동엔 5분 대기조가 있듯이, 서울 구로구엔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생활불편 빨리처리 기동반이 운영되고 있다.

구로구는 2002년 10월부터 17개 부서에 걸쳐 120여 명이 참여하는 이 기동반을 편성, 운영해오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이 하는 일은 청소, 환경, 주택, 건축, 하수, 도로, 건설관리 등 16개 분야에 걸친 30개 단위업무에 속하는 주민 불편사항의 민원처리이다.

이들은 수신자 부담의 전화(080-601-8272<빨리처리>)를 개설, 민원인으로부터 신고가 접수되면 기동반은 8근무 시간 내에 민원을 처리하고 처리결과를 민원인에게 통보하게 된다.

한편 구는 지난 12일 오전 11시에 이 기동반의 1년 동안의 평가 결과를 보고하는 자리를 가졌다. 기동반은 지난 1년 동안 토목 분야 210건을 비롯해 건설관리 분야 138건, 청소 분야 122건 등 총 1121건의 민원을 처리했다.

▲동대문구, 저자 독서교육 특강

○…서울 동대문구는 홍릉근린공원에 자리한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에서 오는 14일 오전 10시 '내 아이가 책을 읽는다'의 저자 박영숙 느티나무도서관 관장을 초청, 독서교육 특강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두 아이의 엄마인 박영숙 관장은 2000년 마을 사람들의 쉼터이자 아이들의 놀이터인 느티나무 도서관을 열어 아이부터 어른까지 끌어안는 문화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박영숙 관장은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국민훈장을 받았다. 그리고 얼마전 6년간의 느티나무 도서관 이야기를 정리한 '내 아이가 책을 읽는다'란 책을 펴냈다.

이번 독서교육특강은 박영숙 관장이 '내 아이가 책을 읽는다'를 중심으로 도서관을 운영하며 쌓은 독서교육 노하우를 직접 들려줄 예정으로, 독서교육을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는 학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초구, 2007년도 개별주택가격 조사 실시

○…서울 서초구는 2007년도 개별주택 가격 산정을 위해 내년 1월까지 직접 해당 주택을 방문해 각 주택의 특성과 사용용도 등을 일제히 조사한다고 13일 밝혔다.

아파트.다세대 등 공동주택과 상가 등을 제외한 단독.다가구주택 및 주상복합주택 등 9100여호(戶)에 대해 서초구 공무원 및 조사요원 등 6명이 현장을 일일이 방문, 호별 특성과 시세(時勢)를 철저하게 파악하게 된다.

이번 조사는 주택특성조사(2006.12.1~2007.1.31), 가격산정(2007.2.1~2.23), 산정가격 검증(2.26~3.13), 가격열람 및 의견제출, 가격 검증(3.14~4.13)을 거쳐 내년 4월30일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고, 이의신청(4.30~5.30)과 이의신청가격 검증 및 처리후 내년 6월30일 최종 조정 공시된다.

한편, 이렇게 조사된 주택은 건교부에서 공시하는 표준주택의 비준표에 따라 가격을 산정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마친 후 소유자의 열람을 거쳐 결정 공시하게 되며, 지방세인 취·등록세, 재산세 그리고 국세인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의 과세 자료로 활용된다.

▲서초3동, 오는 14일 서울고 강당서 송년음악회 개최

○…서울 서초구는 문화.예술의 중심지인 서초3동사무소가 오는 14일 오후 7시 서울고등학교 강당에서 약 80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가한 가운데 송년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송년음악회는 신명나는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분위기를 띄우고 해금 공연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이어 소프라노 홍찬순과 테너 정학수 등 국내 정상급 음악인들과 미니파캇 어린이합창단 등이 출연한다.

또한 서초3동 교회별로 구성된 현악 4중주와 피아노트리오, 산정현교회 합창단의 공연이 선보여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하는 화합의 음악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윤복영 서초3동장은 "평소에는 접할 수 없는 수준 높은 음악회를 개최함으로써 남녀노소 누구나 비용 부담 없이 문화와 예술을 직접 체험하고 향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북구, 닭고기 소비 촉진운동 지속 추진

○…서울 성북구는 최근 전북 익산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해 닭(오리)고기 소비가 위축된 점을 감안, 닭고기 소비율이 정상궤도에 오를 때까지 소비촉진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구는 우선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구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인식개선으로 소비를 진작 시키기 위하여 닭고기를 안심하고 먹어도 이상이 없다는 소비촉진 내용을 구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키로 했다.

또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대학교 등 189개소 집단급식소의 식단에 닭고기를 많이 편성하도록 지도하는 한편 성북구청 직원 구내식당에서도 매주 1회 이상 닭고기 메뉴를 편성 운영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육농가 및 관련 산업이 정상적으로 회복될 때까지 닭고기 무해성 홍보 및 소비촉진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북구, 인터넷 문화교실 수강생 250명 모집

○…서울 성북구는 지역주민의 정보화능력 향상을 위해 운영되는 인터넷 문화교실 수강생 250명을 오는 29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운영 프로그램별 모집인원은 컴퓨터기초A반(화.목 10:00~12:15) 30명, 컴퓨터기초B반(월.수.금 14:00~15:30) 30명, 인터넷A반(화.목 10:00~11:30) 20명, 인터넷B반(월.수.금 14:00~15:00) 20명, 인터넷C반(화.목 14:00~15:30) 20명, 한글2002 A반(월.수.금 11:00~12:00) 20명, 한글2002 B반(월.수.금 16:00~17:00) 20명, 홈페이지제작A반(월.수.금 09:30~10:30) 20명, 플래시반(화.목 14:00~15:30) 20명, 엑셀과 파워포인트 (월.수.금 15:30~16:30) 20명, 포토?賓?(월.수.금 10:40~12:10) 20명, 홈페이지고급반 1개월과정(화·목 15:40~17:40) 10명 등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이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강좌기간은 내년 1월4일부터 2월말까지이며, 접수처 및 강의장소는 지하철 4호선 한성대(삼선교)역 인근에 위치한 성북문화원의 '성북인터넷교실'에서 한다.

▲송파구, 겨울방학 프로그램 '다채'

○…서울 송파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유아 및 초.중.고생을 위한 다양한 방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활동량이 감소하는 추운 겨울, 요가, 음악줄넘기, 골프 등 각종 체력단련 프로그램은 물론 손글씨, 로봇 만들기, 도기 만들기 등 실내 활동 위주의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저렴한 비용으로 참여할 수 있는 주민자치센터 특강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각동 주민자치센터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주산, 난타, 한문, 과학마술 등 총 43개의 강좌를 무료 혹은 최고 2만원까지의 저렴한 비용으로 방학 기간 동안 운영한다.

또한 문화유적지 및 공원·하천 주변 환경 정비, 경로당 청소, 공공시설 일손 돕기 등 지역 환경 특성에 맞는 총 38개의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애향심과 더불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한 방학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로 서울시와 맘먹는 숫자다. 더구나 어린이·청소년부터 주부, 노인까지 다양한 세대별로 운영되는 예술단은 전국 최초·최고로 명성이 높다.

▲종로구, 홈페이지 평가서 전국 우수상 수상

○…서울 종로구는 최근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06년 전국 홈페이지 평가에서 종합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종로구 홈페이지(http://tour.jongno.go.kr)는 특색 있는 관광코스를 종류별로 구분하여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한 점, 축제·문화관광상품·종로의 명소·이달의 공연/전시·관광 Q&A 기능이 우수하다는 점 등이 인정되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 관계자는 "종로구는 2004~2005년 2년 연속 전국 최우수구로 선정된데 이어, 올 2006년 평가에서도 전국 우수구로 선정됨에 따라 홈페이지 전국 으뜸구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종로구 홈페이지, 개인정보보호 우수사이트로 선정

○…서울 종로구는 최근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가 주관하고 정보통신부와 산업자원부 등이 후원한 개인정보보호 인증심사에서 '정보보호마크' 재인증 심사에 통과, 우수 사이트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종로구가 획득한 정보보호마크는 지난해 11월 획득한 '개인정보보호마크(ePRIVACY)'와 '인터넷 사이트 안전마크(i-Safe)' 등 2종류이며, 지난해에 이어 또 한번 정보보호에 우수한 사이트로 선정된 것.

구 관계자는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이용자들에게 개인정보 침해 등 인터넷 활용에 따른 불안감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 인증이 지속적으로 유효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보호 및 사이트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은평구, 민원모니터요원 위촉식 개최

○…서울 은평구는 오는 14일 오후 3시에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07년부터 운영하는 민원모니터요원 위촉식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위촉식에서는 노재동 구청장이 내년 1월부터 활동할 민원모니터요원 38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운영 방법과 임무를 부여할 예정이다.

민원모니터 요원이란 관내지역에 민원 징후가 있을시 사전 이해와 설득을 시키고 신속한 제보로 민원야기를 사전에 예방.대처, 민.관간의 중재역할을 도모케 해 주민참여 행정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이다.

평상시 지역순찰 등을 통해 민원실태를 파악해 민원사항을 은평구홈페이지 '구청장에게바란다' 코너와 감사담당관 및 민원 해당부서에 유선으로 제보, 신속한 민원처리를 할 수 있게 하고, 민원처리과정을 확인.평가하는 체제로 운영된다.

김종민기자 kim9416@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