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부종합사회복지관 이용객 증가

【제주=뉴시스】

올해 제주 서귀포시 동부종합사회복지관 이용객이 2만3697명에 이르는 등 꾸준하게 증가하며 지역주민의 쉼터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12일 서귀포시는 올 한해 동부종합사회복지관 이용객이 건강관리실 1만1000명을 비롯해 방과후 교실 4902명, 수능공부방 4787명, 프로그램 참여 513명, 기타 2495명에 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동부종합사회복지관은 재가복지사업 및 가사.간병도우미 사업을 200가구 275명에 대해 밑반찬 지원 50회, 이동목욕 45회, 이.미용 230회, 한방진료 12회, 집수리사업 59가구 등을 추진했다.

또 저소득 계층 등에 대해 12개팀 164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 활동에도 적극 지원, 355회에 1273명이 참여했고 케어복지 2급 인증 교육과정을 개설해 100여명이 수료했다.

동부종합사회복지관은 올해 실적을 바탕으로 행복지수 한 차원 높이기 운동을 전개, 진정한 주민밀착형 복지공간화 할 방침이다.

강정효기자 jhk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