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몽' 80회 종영 확정! 송일국 '거액 보너스는 없다'
2006. 12. 1. 13:06
[뉴스엔 이재환 기자]
'주몽' 송일국이 20회 연장 방송에 최종 합의했다.
MBC 대하드라마 '주몽'의 주인공 송일국이 내년 2월까지 20회 연장 방송하자는 MBC의 제안에 전격 동의한 것.
송일국 소속사 측은 1일 뉴스엔과의 통화에서 "연장방송의 명분으로 내세웠던 스태프 처우 개선과 드라마의 질 향상 등의 조건을 MBC가 수용키로 했다"며 "오늘 20회 연장 방송에 동의했다"고 말했다.
송일국은 '주몽' 출연 초기 계약을 맺을 당시 연장분에 대한 출연료도 명시했다. 때문에 출연료에 대한 협상을 추가로 하지 않았다.
연장분 출연료 명기에 대해 MBC의 한 관계자는 "연장방송을 염두 한 것이 아니라 혹시라도 연장방송을 할 경우 출연료 문제가 부각되지 않게 하기 위해 사전에 미리 작성한 것이다"고 전했다.
연장방송과 관련 송일국의 출연 계약서에는 "연장방송에 대해 상호 합의할 경우 가능하다"는 문구와 함께 송일국의 연장방송에 대한 출연료가 명시돼 있다. 하지만 구체적인 금액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송일국의 연장 방송 동의로 당초 12월18일 60회로 종영될 예정이었던 '주몽'은 2월말 또는 3월 초 80회로 종영된다.
이재환 star@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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