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et> 앤호이저-부시, 인베브의 유럽 인기브랜드 맥주 독점수입 계약체결

(세인트루이스·브뤼셀 AsiaNet=연합뉴스)

앤호이저-부시는 인베브의 Beck's, Bass, Stella Artois 및 기타 유럽 브랜드들을

미국에 독점 수입한다

세계적 맥주회사 앤호이저-부시(Anheuser-Busch) (NYSE: BUD)는 Stella Artois(R), Beck's(R), Bass Pale Ale(R), Hoegaarden(R), Leffe(R) 및 그 밖의 특정 브랜드들을 포함한 벨기에 맥주회사 인베브(InBev) (Euronext: INB)의 여러 고급 유럽 맥주 브랜드들을 미국에 독점 수입하는 업체가 될 것이라고 양 사가 발표했다.

앤호이저-부시는 2007년 2월1일부터 이들 고급 브랜드를 수입하고 미국내 판매, 판촉활동 및 유통책임을 맡을 것이다. 2005년에 약190만 헥토리터 (약150만 배럴)의 판매량을 기록한 이들 인베브 브랜드는 앤호이저-부시의 미국내 도매 판매망에 공급될 것이다.

Labatt Blue(R), Labatt Blue Light(R) 및 Brahma(R)를 포함한 인베브의 캐나다 브랜드들은 이번 계약에 포함되지 않았다. 캐나다 맥주회사 라밧(Labatt Breweries)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는 인베브 USA는 Labatt 와 Brahma 브랜드들을 별도의 유통망을 통해서 마케팅과 판매를 계속한다. 계약조건들은 공개되지 않았다.

앤호이저-부시(Anheuser-Busch Cos. Inc.)의 어거스트 A. 부시 4세 사장겸 최고경영자는 "이 계약은 맥주를 선택하는데 있어서 세련된 수입품을 모색하는 맥주 애호가들에게 매력을 끌 높은 가치를 가진 브랜드들을 우리에게 제공할 것이다. 우리는 다양한 문화와 생활양식을 가진 세계에 살고 있으며, 이 계약은 우리 고객들에게 다양성을 추가해 줄 것이다. 이들 유명 수입 브랜드는 당사가 리드하고 있는 미국 고급맥주 포트폴리오를 보완해 줄 것이며 당사의 경쟁력을 높여 줄 것이다. 이것은 미국 고급맥주시장부문 참여를 강화하기 위한 당사의 공개된 전략과 일치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인베브의 카를로스 브리토 최고경영자는 "이 계약은 세계 수준인 앤호이저-부시의 판매와 유통망에 대한 접근을 보장함으로써 미국 소비자들에게 우리의 고급 유럽 수입 브랜드들의 독자적인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강화하고 이들 브랜드의 성장을 더욱 촉진시킬 것이다. 이것은 전 세계 고객들과 변함 없는 유대관계를 수립하려는 인베브의 과업에서 또 하나의 중요한 조치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인베브 USA의 더그 코베트 사장은 "인베브 USA는 Labatt Canadian 브랜드와 Brahma에 대해 변함 없는 책임의식을 가질 것이다. 이들은 큰 잠재력을 가진 대단한 브랜드들이며 이번 계약은 우리가 이들 브랜드를 해당 시장에서 성장하도록 노력을 집중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인베브는 벨기에 로이벤에 있는 상장기업 (Euronext: INB)이다. 당사는 1366년에 출범했으며 오늘날 생산량면에서 세계적인 주요 양조회사의 하나다. 인베브의 전략은 조직의 성장과 세계 일류의 효율성, 대외적 성장목표 및 소비자 최우선 정책을 통해서 세계 주요 맥주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구축함으로써 현지 플랫폼을 강화하는데 있다. 인베브는 Stella Artois(R), Brahma(R), Beck's(R), Leffe(R), 그리고 세계 3위의 최대 판매를 기록하고 있는 브랜드인 Skol(R)을 비롯해서 200개 이상의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다. 인베브는 미주, 유럽 및 아시아태평양지역 30여 개국의 공장들을 운영하는 약8만5천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인베브는 2005년 매출액이 117억 유로를 기록했다. 자세한 정보는 http://www.InBev.com을 통해 조회할 수 있다.

미국 세인트루이스에 있는 앤호이저-부시는 미국의 주요 맥주회사이다. 당사는 세계 최대 판매를 기록하고 있는 맥주 브랜드들인 버드와이저(R)와 버드 라이트(R) 제조업체이다. 앤호이저-부시는 또한 멕시코의 주요 맥주회사 그루포 모델로의 지분 50%와, 중국 1위 맥주회사 칭타오 지분 27%를 소유하고 있다. 앤호이저-부시는 경제전문지 포천이 2006년에 선정한 미국과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맥주회사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앤호이저-부시는 또한 미국 최대의 테마공원 운영업체의 하나이며, 알루미늄캔의 주요 제조업체이자 미국 최고의 알루미늄캔 재활용업체이다. 자세한 정보는 http://www.anheuser-busch.com을 통해 조회할 수 있다.

자료제공: Anheuser-Busch

연락처: Terri Vogt of Anheuser-Busch

+1-314-577-7750, or

terri.vogt@anheuser-busch.com

or Brenda Williams of InBev USA

+1-203-849-3712

or bwilliams@inbev.com

or Marianne Amssoms of InBev

+32 16 27 67 11

or marianne.amssoms@inbev.com

Web site: http://www.anheuser-busch.com

http://www.InBev.com

(BUD)

anet@yna.co.kr

<모바일로 보는 연합뉴스 7070+NATE/ⓝ/ez-i>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