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스 "나도 주몽폐인..다시보기로 밀린분량 다봐"

2006. 12. 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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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원겸 기자]

"나도 주몽폐인"

오는 4일 6집 발매를 앞둔 가수 왁스가 자신도 '주몽폐인'임을 고백했다.

왁스는 최근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드라마 '주몽'을 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다"면서 '주몽' 마니아임을 자처했다.

왁스는 "'주몽'을 처음부터 보지는 않았다. 사람들이 재미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지난 8월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너무 재미있더라"면서 "보지 못했던 이전 방영분은 MBC 홈페이지에서 1000원씩 주고 다시보기로 다 봤다. 이제는 밀린 회가 없어 편안하게 '주몽'을 시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역사를 너무 좋아하는데, 고구려가 건국되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울분을 느끼기도 했다"며 드라마에 빠진 자신을 돌아보며 웃음을 짓기도 했다.

한편 '사랑이 다 그런거니까'로 활동에 나선 왁스는 오는 22일부터 사흘간 서울 건국대 새천년홀에서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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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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