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시터·운동치료사 등 10년 후 유망 직종
이교준 2006. 11. 30. 09:53
초고령사회가 다가오면서 노인을 돌보는 실버시터와 운동치료사 등이 10년 뒤 유망 직종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취업포털 스카우트는 한국고용정보원 등의 자료를 토대로 임금과 안정성, 근무환경을 고려해 10년 뒤 5대 유망 직업을 선정한 결과 실버시터와 운동치료사, 다이어트 프로그래머, 정보시스템 감리사, 여행상품 기획자가 뽑혔다고 밝혔습니다.
스카우트 측은 20년 후 65세 이상 노인이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20%를 넘는 초고령사회에 접어들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노인성 질환과 상담 지식을 지닌 실버시터가 인기를 끌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지난 10년간 우리나라 비만인구가 1.6배가 급증한 점을 감안할 때 다이어트 프로그래머와 비만이나 노인성 질환 등으로 업무 영역을 넓히고 있는 운동치료사 등도 유망 직종으로 꼽힌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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