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강화된 AI 차단 방역..보름간 사태수습 '고비'

2006. 11. 27.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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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함열에서 닭과 돼지에 대한 살처분이 실시되는 등 조류 인플루엔자 차단을 위한 강도 높은 방역 대책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보름간이 사태 수습의 고비될 전망이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지만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차단을 위해 빗속에서도 살처분 작업이 진행됐다.

살처분된 닭은 4만 6천마리,돼지 3백여마리도 함께 살처분됐다.

이동통제초소도 위험지역에 5군데 그리고 경계지역에 10군데 등 방역도 한층 강화됐다.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 이후 일주일째를 맞았지만 현재까지 익산시 함열읍 발생 농장 외에 주변지역에서 의심 사례는 보고되지 않고 있다.

조류인플루엔자 잠복기가 21일점을 감안할 때 앞으로 보름정도 추가발생만 되지 않는다면 한숨 돌릴 수 있다.

전라북도와 익산시는 28일까지 예정대로 오염지역내 닭과 돼지,개 등을 모두 살처분 매립하기로 했다.

28일 살처분 대상에는 개도 6백여마리 포함돼 있지만 주민를 설득해 조류 인플루엔자 차단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전북CBS 김용완 기자 deadlin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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