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일렉, 부천시 불우이웃에 김치 300포기 전달

2006. 11. 2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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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최명용기자]

동부일렉트로닉스의 봉사활동 단체인 다물단(단장: 조이섭)은 27일 부천공장이 위치한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일대의 영세민과 편부모 가정 등 저소득 가정에게 김장 김치 약 300포기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연말 연시를 맞아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김장 행사에 쓰인 배추는 동부일렉트로닉스 다물단원들이 지난 8월부터 사업장 인근의 공동 영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것. 다물단원들은 배추 모종을 심고, 점심 휴식 시간과 저녁 일과 후 등 틈틈이 시간을 내 물을 주고 잡초는 뽑는 등 정성스레 배추를 재배해 이번 김장김치를 담그는데 활용했다.

조이섭 다물단장은 "어렵게 생활하는 지역 주민들을 돕는다는 생각에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임직원들이 이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며 "앞으로 불우이웃을 돕는 보다 많은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일렉트로닉스 다물단(多物團)에서 은 지난 9월 민족 정신을 계승·발전시킬 수 있는 연구활동과 봉사활동을 위재 만들어진 단체다.

최명용기자 xp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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