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해수욕장 경관휀스로 교체
2006. 11. 23. 16:38
【고성=뉴시스】
강원 고성군은 지난달 발생한 너울성 파도와 강풍으로 붕괴된 해안경계 철조망을 경관휀스로 교체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우선 거진읍 반암리, 문암2리, 토성면 교암리의 총 1.3km에 해당하는 해수욕장 철조망을 4억30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교체할 계획이다.
현재 군은 휀스설치구간의 높이를 조정하고 있으며 이달 중으로 착공에 들어갈 방침이다.
한편 이번 휀스 교체구역으로 선정이 안된 공현진, 아야진 등 관내 9개 지역에 대해서는 군부대와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경관휀스로 교체할 예정이다.
고석동기자 ks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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