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천 종합운동장, 축구 열기로 후끈

2006. 11. 1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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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성남, 이건 기자] ▲ 탄천 종합 운동장 축구 열기로 후끈

19일 삼성 하우젠 K리그 챔피언결정 1차전이 벌어진 성남 탄천 종합운동장은 거의 만원을 기록할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수원 서포터스 클럽 '그랑블루' 8000여 명은 경기 시작 3시간 전부터 탄천 종합운동장으로 운집했다. 성남측 역시 서포터스 '천마불사'를 비롯해 약 4000여 명이 모여 열띤 응원을 보냈다.

그랑블루는 'History is our pride' 라는 문구가 새겨진 대형 통천을 올렸고 천마불사 역시 '대마불사(大馬不死)' 라는 통천을 올려 비장한 각오를 드러냈다.

▲ 독일인 심판, 주심 맡아

이날 경기는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고 있는 루츠 바그너(43) 심판이 주심을 맡았다. 호프하임에 거주하고 있는 그는 94년부터 분데스리가 주심으로 156경기를 소화해냈다. 한국에는 2004년 9월 방문해 5경기 주심을 본 바 있다. 경기 중 그는 선수들간의 작은 신경전에도 단호히 대처하며 경기 중 일어날지 모르는 불상사를 미연에 방지하는 모습이었다.

bbadag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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