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NS 시청률 조작 공방

2006. 11. 17.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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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

● 앵커: 시청률 조사기관인 TNF미디어코리아가 시청률을 조작한 의혹이 있다고 SBS가 보도했습니다.

TNS는 전혀 사실 무근이라면서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승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SBS는 어제 8시 뉴스를 통해 시청률 조사기관인 TNS미디어코리아가 시청률을 조작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SBS는 TNS 전직 직원으로부터 입수했다는 내부 문건을 공개하면서 2003년 10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10여 개월 동안 모두 600여 차례 시청률이 고쳐졌다고 보도했습니다.

● 인터뷰: 시청자 여러분이 매일 보시는 TV프로그램의 시청률이 조작돼 왔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 기자: 이 같은 보도에 대해 TNS는 해고된 직원의 잘못된 제보로 인한 오보라고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온라인 데이터를 옮겨 입력하는 과정에서 타이핑 실수가 있기는 했지만 조작을 할 이유가 전혀 없다는 겁니다.

● 인터뷰: 근무태만 등으로 해고된 전 직원의 잘못된 제보를 근거로 한 것으로 사실과는 다릅니다.

● 기자: 한국방송광고공사는 오늘 오후 시청률조사검증협의회를 열고 진상조사와 함께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이승용입니다.

(이승용 기자 sylee01@i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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