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권 6천만장 유통' 총판업자 영장
2006. 11. 2. 10:33
(서울=연합뉴스) 강의영 기자 = 사행성 게임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2일 '바다이야기' 3천500대를 판매하고 상품권 6천여만장을 유통시킨 혐의(사행행위 등 규제 및 처벌 특례법 위반)로 정모(5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7월까지 사행성 게임기인 '바다이야기' 3천500대를 전국 오락실에 판매하고 경품용 상품권 발행업체인 씨큐텍의 총판으로 지난해 8월부터 올해 8월까지 '스타문화상품권' 6천여만장을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정씨는 또 '바다이야기' 오락실 1곳을 운영하고 지난해 7월 씨큐텍 대표 류모씨가 서울보증보험에 납부할 34억원을 모 신용금고에서 대출받도록 알선한 뒤 류씨로부터 2억원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그러나 정씨가 이들 혐의를 모두 부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key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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